등산/산행후기

보령 옥마산(玉馬山)(604m)

乭뫼 2018. 4. 8. 20:40

*일시:2018년 04월08일(日)

*산행코스:바래기재(망티)-활공장-옥마산 정상(중계소)-활공장-바래기재-왕자봉-바래기재 (원점회귀산행)

*산행거리:8.6 km (이정표거리)

*산행시간:12시35분 ~ 15시40분 (약3시간 소요)

*개요:40번 국도 상주 터널을 지나자 말자 바래기재로 오르는 임도로 급좌회전하여 5분쯤 오르면 바래기재에 도착한다.

  바래기재(해발 310m)에서 옥마산 정상까지는 콩크리트 임도로 되어 있어 차로도 오를수 있지만 바래기재 길섶에 주차를 해 놓고 산행을 시작한다

  시멘트포장길을 따라 조금 오르다 보면 길 우측 산으로 등산로가 이어지면서 도로로 내려 섰다 등산로로 올라서기를 반복하며 35분 정도 오르다 보면

  어느듯 조망이 확 트이는 활공장에 도착한다.

  활공장이 옥마산 정상은 아니지만 그이 정상에 자리하고 있고 옥마산 정상은 통신시설이 차지하고 있어 이곳 활공장이 정상 역활을 대신하고 있었다

  옥마산 정상 표지석 또한 활공장 입구에 세워져 있다.

  활공장을 지나 중계소 쪽으로 조금 더오르면 이내 산불감시초소를 만나게 되고 더 이상 올라갈곳이 없다.

  중계소 담장을 따라 돌아 나가면 중계소 정문이 나온다.

  정문앞에서 좌측 아래로 말재로 가는 등산로가 있음을 알리는 이정표가 서 있다.

 

  더 이상 갈곳이 없어 다시 주차해 놓은 바래기재로 리턴한다.

  땀이 날듯 말듯 해질시간도 많이 남아 있고 해서 맞은편 왕자봉(513m)에 갔다 오기로 하고 왕자봉으로 올라 간다

  옥마산쪽 산행때는 등산객을 두세팀 만났는데 반해 이곳 왕자봉쪽에는 산행(운동)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많았다

  등산로가 완만하며 솔밭길을 따라 오르는것이 보령시민들의 체력장 역활을 하는 등산로였다

  중간에 운동시설도 갖추어져 있었다

  산속엔 진달래가 피어 만발하고 따스한 시내쪽에는 벚꽃이 만개하고 있는 중이였다.

  

*[산행지도]

  바래기재에서 옥마산 산행지도.

옥마산 해발 597m는 활공장 해발을 적어 놓은듯 하다.


옥마산(601) - 바래기재(310) - 왕자봉(513)


바래기재


바래기재에 있는 이정표.  옥마산까지 2.7km  왕자봉까지 1.6km (왕복 8.6 km).  

노을전망대는 어디를 말하는것인지?? 노을을 볼만한 탁 트인 장소는 활공장 외는 못봤는데...활공장을 노을 전망대라 하는건지....거리도 적혀있지를 않고....


옥마산으로 오르는 콘크리트 포장길


이렇다할 볼거리가 없어 기대감에 찬 마음으로 한발 한발 한반시간 정도를 오르다 보니 시야가 확 트인 활공장이 나타난다.  활공장과 정상 중계소


활공장에서 바라보는 보령시내쪽 조망.


활공장에서 바라보는 보령시내쪽

활공장에서 바라보는 보령시내쪽

활공장에서 바라보는 보령시내쪽

활공장에서 바라보는 보령군쪽. 뒤로 높은봉이 성주산


                                     활공장을 지나 정상쪽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 조금 오르면 더 이상 오를곳이 없는 산불감시초소가 길을 막고 서 있다.


산불 감시 초소에서 좌로 내려 오면 중계소 후문이 나온다.


중계소 후문에서 다시 도로를 따라 나오면 중계소 정문이 보인다. 정문앞에 있는 이정표. 말재까지 3,3km 임을 알리고 있다.

이곳에서 발길을 돌려 하산한다.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입구에 서 있는 옥마산 정상 표지석.(도로를 따라 내려 오면서 봄).


활공장에서 바라본 바래기재 건너편에 있는 왕자봉(513m)을 줌인하여 잡아 본다.


좌측에 왕자봉  중앙에 성주산.왕자봉과 성주산 중간에 장군봉. (활공장에서 바라본 조망)

몇년전 성주산 아래 성주군에서 장군봉 좌측 계곡으로 올라 성주산으로 등산했던 기억이 새롭다.


[왕자봉 산행]

                                    바래기재에 도착하니 귀가할 시간이 너무 일러 왕자봉을 올라 갔다 오기로 하고 왕자봉으로 오른다.

                                   왕자봉으로 오르는 솔밭길 등산로는 솔갈비가 푹신하게 깔려 있어 너무 걷기에 편하고 좋다.


옥마산쪽 등산로에서는 찾아 볼수 없는 시설물들이 있는걸로 보아 왕자봉이 보령시민들이 많이 찾는 산임을 알수 있었다.


왕자봉 정상아래 데크계단길


 왕자봉 정상 분위기. 

                  

                                        왕자봉 정상에 있는 이정표.이곳에서 장군봉쪽으로 진행하면 성주산으로 산행할수 있다.


왕자봉 정상석


등산객에게 인증샷 한컷 부탁.


왕자봉 뒤로 이어진 등로를 계속 진행하면 장군봉을 거쳐 성주산 정상으로 이어진다. 몇년전 장군봉 부터 성주산 정상은 산행했던 곳이다.


왕자봉 정상


왕자봉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보령시내 조망


왕자봉 정상 돌무더기(돌탑).


왕자봉에서 바라본 옥마산 정상 모습. 우측 아래 히끗하게 보이는것이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다.


보령시에서 바래기재에 석화벽을 만들고 있다


바래기재에 있는 정자(공사중)


바래기재 가로수 벚꽃이 어제온 비를 맞고 활짝 피고 있다.뒤로 보이는 봉이 왕자봉.


정자 옆으로 옥마산 중계소가 보인다



바래기재 또 다른곳에 있는 정자. 바래기재 이쪽 저쪽으로 정자가 두개 있다.


정자위에서 바라본 보령시내


차량 통행은 차단.   성주암쪽으로 가는 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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