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8년 3월 18일
*산행코스:감악산 만남의 광장-출렁다리-운계폭포-범륜사-만남의 숲-장군봉-임꺽정봉-감악산 정상-까치봉-440봉-선고개-임도-감악산휴게소-비룡휴게소 주차장
*산행시간:9시 ~ 13시30분 (4시간반 소요)
*도상거리:7.66km
*산행거리:약 11km
*동행:서산 서부산악회
*개요
파주의 감악산은 경기 5악중의 하나(가평/ 화악산. 개성/송악산. 서울/관악산. 포천/운악산. 파주/감악산)로 다른 악산과 달리 그리 험한 산은 아니다
2016년 9월에 개통된 당시 국내 최장의 출렁다리인 감악산 출렁다리의 유명세에 편승해 감악산을 찾는 산악인이 많아 지면서 더욱 유명해진것 같다.
굳이 등산을 썩 내켜 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출렁다리를 건너서 전망대에 올랐다가 범륜사 경내를 구경하고 만남의숲에서 장군봉쪽으로 올라 임꺽정봉을 돌아
감악산 정상을 찍고 까치봉으로 해서 440봉 갈림길에서 만남의숲쪽으로 해서 범륜사를 거쳐 출렁다리로 되돌아 내려오는 코스가 알차게 구경하며
가볍게 산행할수 있는 코스가 아닐까 생각해보며 권해보고 싶은 코스다.
까치봉으로 하산하기가 싫으면 감악산 정상에서 만남의숲으로 바로 하산하는 코스도 좋다
굳이 선고개쪽으로 하산해 봐야 마땅히 볼꺼리도 없고 다리 품만 파는 격이라 권하고 싶지 않다.
*[산행지도]
들머리에서 산행을 시작하고 있는 일행들
들머리에서 낮은 재를 올라 서면 바로 출렁다리 (150m)가 바라 보인다.
이 출렁다리를 개통할때(2016년 9월)만 해도 국내 최장 출렁 다리라 했었는데 2018년1월 소금산 출렁다리에게 챔피언 벨트를 내주고는 두번째로 밀려 났다 ㅋ ㅋ
좌측으로 산 중턱에 전망대가 보이고 중앙에 범륜사가 일기불순으로 흐릿하게 조망된다.
우측 산 중턱으로는 범륜사로 가는 도로를 따라 전봇대가 세워져 있는것이 보이며
범륜사 계곡뒤로 멀리 감악산 정상 중계탑이 공제선상에 보인다.
출렁다리 중간쯤 지점에서 아래로 내려다본 전경. 출렁다리는 계곡과 371번 구 지방도로를 건너는 출렁다리이다.
역전앞이나 감악산 마운틴이나 그넘이 그넘이네~ ㅋㅋ
출렁다리를 건너와서
출렁다리를 지나오면 갈림길이 나온다. 우측은 차도를 따라 범륜사로 갈수 있는 도로이고 좌측 아래 데크계단길은 운계폭포를 거쳐 범륜사로 가는 산책로 이다.
운계폭포
전망대 클로즈업
범륜사. 저기 서 있는 저 관음상이 중국산 백옥석으로 제작한 관음상이라네요~
계곡엔 아직 얼음이 얼어 있고 얼음 밑으로 계곡물이 졸졸졸 소리내며 흐르고 있다
만남의숲 갈림길에서 임꺽정봉 방향으로 오른다. 정상쪽으로 바로가면 장군봉과 임꺽정봉을 보지 못하니 임꺽정봉 방향으로 산행을 적극 추천합니다.
계곡 건너편에 있는 까치봉을 장군봉으로 오르면서 줌인하여 잡아 본다.
좌측으로 장군봉과 중앙 뒤쪽으로 임꺽정봉
중앙에 얼굴 옆모습 처럼 보이는 저 바위가 혹시 얼굴바위???
장군봉에서 잡아본 정상능선 모습.
장군봉 오름길에 있는 고인돌???
누가 저 돌문을 통천문이라 일컬어 놓았던데 저 너머엔 쉰길 절벽으로 떨어지는 낭떨어지....저승으로 통하는 통저승문??? ㅋㅋ
장군봉에서 바라본 첫봉(무명봉). 처음에는 저 봉이 장군봉인가? 임꺽정봉인가? ㅋ ㅋ
임꺽정봉 모습
장군봉 으로 올라 가는 데크 계단길
장군봉 남쪽직벽에서 바위 오르기(록클라이밍)를 훈련하고 있다
감악산 장군봉 오름길에 아름다운 분재형 소나무들....
장군봉에서 바라본 임꺽정봉. 표지목상부에 "장군봉정상"이라 적혀 있다.
중앙의 장군봉. 임꺽정봉에 올라와 온길을 뒤돌아 본다.
장군봉 모습
임꺽정굴을 못 보고 온것이 많이 아쉽다.저 알림판 글을 저곳에서 읽었었더라면 아래로 내려 가서 찾아 보고 왔을터인데
저 글을 집에 와서 읽어 봤으니.....ㅋㅋ
글자 많은 간판은 다 읽고 서 있을 시간이 아까워 그냥 사진으로만 담아와서 나중에야 확인을 하다 보니 .....
임꺽정굴 가는 표지목같은 것이라도 세워 두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감악산 정상 표지석의 고도는 675M로 새겨져 있는데 반해 그 보다 낮은 느낌의 임꺽정봉의 고도는 676.3M로 정상보다 1.3M가 더 높은것으로 새겨져 있다.
임꺽정봉에서의 조망. 계곡 아래 신암 저수지가 멀리 보인다
임꺽정봉 모습
좌측에 보이는 봉이 장군봉
감악산 정상 분위기
감악산 정상석과 감악산 비석
정상에서 인증샷
까치봉
좌로부터 감악산 정상-임꺽정봉-장군봉 (까치봉에서)
하산길 쉼터 울 밖에 서 있는 고사목 한그루.
임도에 내려서니 맞은편 318봉이 가로막고 서 있어 선고개까지 갈려면 저 봉을 넘어 가야 될것 같다는 생각에 지친 마음을 다 잡고 내려 오니
선고개에 있는 이정표가 이곳이 선고개임을 알려준다.휴우~~~살았다 ㅋㅋ
이제 아래로 임도만 따라 조금만 더 내려 가면 날머리가 나온다. (선고개에 있는 육각정자)
선고개에서 임도를 따라 내려 오면 371번 지방도 새로운길 설마5교 교각 아래로 감악산 휴게소 주차장이 보인다
저곳 주차장에서 우측으로 100여 미터에 충혼탑과 비룡휴게소 주차장이 있다. 산악회 버스는 그곳에서 우릴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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