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산행후기

화성 건달산(乾達山)(328m)

乭뫼 2018. 3. 5. 11:41

*산행일자:2018년 3월 2일 (오후)

*코스:수원여자대학교 해란캠퍼스-260봉-채석장고개-정상(328m)  [원점 회귀]

*산행시간:15시45분 ~ 17시 30분 (1시간 45분소요)

*건달산이란 산이름이 설 들으면 건달패를 떠올리기 십상이다 ㅋㅋ

  한자뜻을 보면 하늘(건) 통할(달)자를 쓰서 하늘로 통하는 산이란 의미있는 이름이다.

  이곳에 1821년 (순조21년) 에 봉화대가 설치되었던 곳이라니 멀리 까지 조망이 잘 되는 곳임을 알수 있다.

[산행지도]



수원여자대학교 해란캠퍼스 좌측에 있는 임도를 따라  50m 쯤  올라 가면 건달산 정상으로 안내하는 이정표가 서 있다.

이정표 우측으로 차를 몰고 오르면 조그마한 비포장 주차장이 있다.그곳에 파킹후 산행시작.


주차장에 파킹하고 뒷쪽으로 등로를 따라 오르면 우측으로 수원여대를 끼고 정상으로 오르는 등로가 이어진다.


265봉 조망점에서 바라본 채석장 건너편에 있는 건달산.

채석장 고개 갈림길(해발160m)까지 내려 갔다가 다시 328m정상까지 고도 168m를 올라가야 한다.

오전 서봉산 산행으로 지쳐 있는 상태에서 고도를 100미터 넘게 까먹었다가 다시 170미터 고도를 올라가야 한다는 부담이 더 피곤하게 만든다.

그리고 되돌아 오는길도 역시나 되풀이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더더욱 피로가 엄습해 오면서 순간 정상 탐방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이게 했지만

먼 이곳까지  다시 오기도 힘들것 같아 쉼 호흡을 크게 한번 하고 갔다 오기로 한다.


아래 채석장에서 돌가루 먼지가 피어 오른다.



드디어 정상에 도착.



정상 전망대

아래 보이는 저수지가 기천저수지.


건불사 0.5km 라 표시된 이정표와 검불사 1.2km 라고 서로 다르게 표기되어 있어 어느것이 맞는건지 헷갈리게 하고 있다.

내가 올라온 방향으로 길없음 이라 표시한 이정표가 신빙성이 떨어질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건불사는 한국지리원 지도상으로 정상에서 약0.8km 거리에 있다.해발190m에 위치하고 있으니 다음에 차로 건불사까지 올라 와서 정상으로 와 볼 생각이다.




건달산 정상에서 바라본 오전에 산행한 서봉산 전경.






기천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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