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태화산(太華山)(1027m)

*2018년 2월 24일 (土)

*코스:상리북벽교-양계장-느티나무-화장암-임도-세이봉(897)-1022고지-태화산정상-암릉지대-조망바위-고씨동굴능선-530고지-고씨동굴-고씨동굴주차장

*산행시간:9시40분 ~ 14시20 (4시간40분)

*산행거리:약12.4km(도상거리)

*동행:서산 나홀로 산악회

*개요

  기억에 남을만한 특이한 경관은 없었던것 같고

  능선에 남아있는 잔설만 실컨 밟다 내려온것 같다

[산행지도]

840재에서 715봉쪽으로 잘못 하산할수도 있으니 독도 주의해야할 지점이다. 840재에서 직진 방향으로 낮은 봉우리 두봉을 더 넘어야 고씨동굴로 하산하는 길이있다.

북벽교 건너 상리교차로 들머리에서 산행을 시작하고 있는 산악회원들.

등산로는 양계장 우측 화살표 방향으로 돌아 올라간다.

양계장 우측으로 나 있는 등산로 입구.이곳에서 약50미터쯤 가면 큰 느티나무 한그루가 있다.

느티나무

북벽교 (느티나무 아래를 지나면서...)

출발한지 1시간쯤 오르면 화장암 암자가 나온다.

산행시작한지 1시간10분 후 임도에 다다른다. 임도를 가로 질러 곧장 오른다.

1022고지. 마주 보이는 峰이 태화산 정상이다.이곳에서 10분 거리라고 팻말이 걸려 있다 ㅋㅋ

정상 인증샷.  태화산은 충북과 강원도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삼각점을 사이에 두고 양도에서 세운 정상석이 나란히 서있다.

고씨동굴 이정표만 보며 능선을 걷다 보면 나타나는 능선 마지막 이정표. 직진방향으로 길이 나있어 가보니 조그마한 바위가 길 끝이며 그곳이 전망대(882m)라는 곳이다

영월군내가 조망된다. 조망처에서 되돌아 나와 이정표가 지시하는 고씨굴 방향으로 아랫쪽 큰바위 우측으로 급경사를 따라 하산길이 이어진다. 

큰바위

전망바위에서 조망되는 영월군내 경치. 지도상에는 조망바위 아래로 산성터가 있는것으로 표시되어 있었으나 눈으로 덮혀 못보았는지는 모르겠으나 이정표에도 없고

안내표시판도 없어 보지 못했음.

바위 덩어리 위에 뿌리를 내리고 모진 생을 살아가는 소나무.(조망바위 근처)

하산길 바위 능선을 타고 내려오면 고씨동굴 다리가 지친 몸을 반긴다. 주차장에 외롭게 홀로 서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산악회 버스도 반갑다.

우수를 지난 2월하순의 남한강. 얼어 붙었던 빙판은 간데없고 유유히 흐르고 있다.

고씨동굴 우측뒤로 데크로드 계단으로된 등산로가 있다.

주차장에서 아쉬움을 달래면서 마지막 한컷을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