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건강방

입술 주위 피부질환

乭뫼 2011. 5. 31. 16:34

◆구내단순헤르페스감염‥ 헤르페스바이러스가 원인


피곤할 때마다 입술이나 입술 주변에 따끔거리는 작은 물집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단순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소아나 젊은 성인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대개 물집이 발생하기 1~2일 전에 먼저 감각이 이상하거나 가렵고 따끔거리는 증세가 있다가 작은 물집이 무리 지어 발생한다. 첫 발생 시에는 5~6일에 걸쳐 증상이 진행하고, 회복에는 약 3주가 소요되지만, 재발한 경우에는 전구증상이 없거나 약하게 나타나고, 병변의 지속시간도 1주내로 짧아진다. 이 질환은 입술의 상처, 스트레스와 과로, 발열, 자외선 조사, 월경 등의 호르몬 변화와 같은 다양한 환경적․생리적 요소에 의해 신경절에 잠복 상태로 있던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어 피부염을 일으키는 것이다.

치료는 재활성화를 일으킬 수 있는 요인들을 차단하고 구강 위생 상태를 개선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증상 발생 시 아시클로비어와 같은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도움이 되고, 너무 자주 재발하는 사람은 저용량의 항바이러스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억제요법을 시행하기도 한다. 전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키스나 성 접촉 등을 피하고 수건이나 칫솔을 따로 쓰고, 병변을 만진 뒤에는 즉시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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