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0일 (日)
*코스 : 소공원 - 울산바위 - 소공원 - 토왕성 폭포 - 소공원 - "C" 지구 주차장
*산행시간:04시 ~ 12시 (8시간 소요)
*동행:서산동부산악회
*개요:무박2일로 전날22시에 서산시청을 출발하여 약 4시간만에 설악산 오색지구 들머리에 도착
산행은 2시40분 부터 시작됐다(탐방관리대에서 게이트 오픈)
1코스와 2코스를 산행할 사람들은 이곳에서 산행을 시작했고 나는 3코스를 탐방하기로 하고 버스에 남아 소공원까지 가서 그곳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했다
1코스는 오색-대청봉-공룡능선-소공원-C지구주차장
2코스는 오색-대청봉-천불동계곡-소공원-C지구주차장
3코스는 소공원-울산바위 / 소공원-토왕성폭포 / 소공원-천불동계곡
새벽4시 칠흑속을 헤드렌턴으로 길을 밝히며 일행 9명은 울산바위로 향했다.
학생들 수학여행 단골장소로 유명한 울산바위라 쉽게 보고 올랐었는데 어찌나 가파른지 만만하게 볼것이 아니더라구요~
일출을 울산바위 정상에서 볼려고 했기에 동이틀때까지 기다렸다가 일출을 보고서야 사진을 찍고 내려왔다
날이 밝아지면서 단풍이 물든 상태을 볼수 있었는데 아직 단풍이 감탄사를 내뱉을만큼 아름답게 물들지를 않었었다
메스컴에서는 단풍이 절정 어쩌고 하는데 이곳은 다음주나 돼야 될듯 싶다
일행들은 각자 자유 산행내지는 탐방을 하기로 하고 흩어졌다
난 계획대로 토왕성폭포를 갔다 오기로 하고 혼자 토왕성 폭포로 발길을 옮겼다
청운의 꿈을 안고 비룡폭포를 지나 900여개의 데크계단을 올라 토왕성폭포 전망대에 도착한 순간 시야에 들어 오는 빈약한 폭포 물줄기를 보고는 실망과 함께
피로가 몰려왔다.전망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폭포가 물이 겨우 흐르고 있음을 느낄 정도였다
시간은 10시 오후3시가 하산약속 시간인데 그때까지 어디로 가 볼까 궁리를 하다가 천불동계곡은 예전에 한번 내려왔었기에 피곤하기도 하고해서 버스로 가서
쉴 요량으로 주차장으로 향해 버스에 도착하니 12시다.
[산행지도]
꼭두새벽2시경에 오색 들머리에 도착하였으나 출입문이 닫혀있어 기다리고 있는 등산객들 모습
울산바위 정상에 올라 속초쪽을 바라본 야경
울산바위 정상에 도착하여 일출을 기다리고 있는 일행들
먼동이 틀무렵 대청봉 정상의 공제선이 실루엣으로 보인다
울산바위군 우측으로 미시령의 불빛이 보인다
기암들
기암들
낀돌
얹힌돌
기암들
울산바위 정상 모습
울산바위 정상 모습
울산바위 정상 모습
울산바위 정상 모습
울산바위 정상 모습
기암들
수평선에서 솟는 일출은 보지 못하고 구름속에서 올라 오는 일출모습
기암들
암봉과 고사목의 조화
기암 절벽들
울산바위에서 소공원으로 하산하면서...
전체적으로 단풍은 아직 일르다.
울산바위를 내려오면서 올려다본 울산바위군
육담폭포
육담폭포
육담폭포
비룡폭포 지킴이 초소
비룡폭포
비룡폭포에서 토왕성폭포로 오르는 초입에 세워져 있는 이정표와 안내문
토왕성 폭포 오름길에 맞은편 능선의 암봉 모습
폭포수 물줄기가 너무 빈약하여 폭포라고 하니 저게 폭폰줄 알지 저게 무슨 폭포라고 알수 있겠나~
저걸 볼꺼라고 그 높은 900여계단을 팥죽같은 땀을 닦으며 올라갔으니....
클로즈업을 하니 물줄기가 애기 오줌 줄기만한게 보이네~
폭포같지도 않는 폭포 토왕성 폭포. 이름이 아깝다.
토왕성 폭포 전망대에서 속초쪽 전경
토왕성 폭포보다 비룡폭포가 훨씬 낫다
비룡폭포
토왕성폭포 (예전 사진)
토왕성 폭포 갔다 오면서 소공원쪽에서 바라본 울산바위
주차장으로 가는길에 .....멀리 좌측으로 대청봉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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