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9년 10월 27일 (日)
*산행코스:화암사주차장 - 수바위 - 시루떡바위 - 성인대 - 신선암 - 성인대 - 안부삼거리 - 상봉중간지점 - 안부삼거리 - 화암사골 - 화암사 - 화암사주차장
*산행시간:09시15분 ~ 13시10분 (약4시간 소요)
*동행:서산내포산악회
*개요:산행코스는 짧았지만 성인대 정상부에 올라 사방을 둘러 볼수 있는 조망권은 훌륭했다
암봉으로 이루어진 정상 주변의 바위 모양세와 배경으로 받쳐 주는 울산바위의 멋진 풍경과 탁 트인 동해를 가슴 가득 안을수 있음은 정말 아름다웠다
하산시간이 너무나도 많이 남아 주체할수가 없어 멀리서 상봉이 자꾸만 손짓하며 마음 약한 산객을 자꾸 꼬시는 바람에 발길은 그곳으로 향하고 있었다
고도가 성인대 보다 2배정도 높은 곳이라 시간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갔다 오기로 하고 안부삼거리에서 경로를 벗어나 비탐방로로 접어 들었다.
산객이 많이 다니지를 않아 등로는 낙엽으로 많이 덮혀 있었다
시계를 보아 가면서 되돌아 내려올 시간을 감안하여 진행했다.
하산 시각이 13시30분 까지 하산토록 하였기에 하산하는 시간을 1시간 정도 계산하고 올랐다
8부 능선쯤 올랐을 무렵 시계를 보니 12시25분이다
이제 더 이상 전진을 멈추고 되돌아 가야한다.
안부 삼거리에 당도하니 하산하는 단체 등산객이 줄을 이은채 담소를 나누면서 하세월로 내려가는 것이다
그들 뒤를 따라 내려 가다가는 약속된 하산시간을 맞출수가 없을것 같기에 "미안합니다~ 먼저 가겠습니다~" 란 말을 계속 읊으면서 달음질 치듯 달려 내려 왔다
버스에 도착하니 13시10분.
하산 약속시간보다 15분이 빠른 13시15분에 인원 파악후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후 버스는 주차장을 빠져 나와 속초바닷가 아바이 마을로 점심 식사를 하러 갔다
아바이 마을에서 순대국밥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귀가길에 올랐다
갈때는 3시간걸려 갔었는데 올때는 도로가 정체되어 국도와 고속도로를 번갈아 가며 왔었건만 무려 6시간정도 소요된 저녁9시40분경에 종점인 서산에 도착했다
*산행지도
수바위
화암사 전경
시루떡바위
성인대
신선암에서 바라본 울산바위
신선암 상부의 바위연못
속초앞바다
미시령
상봉(좌)과 신선봉(우)
신선암에서 바라본수바위
울산바위
낙타바위?
상봉가는길에....
상봉으로 올라 가는 길에 바라본 좌측의 신선암과 우측의 울산바위
화암사 세심교 앞에서...
화암사에서 올려다 본 수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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