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수리산(489m)

*위치:경기도 안양/군포

*산행일:2014년 9월 13일(土)

*산행코스:수리산역(도장초등학교)-감투봉(능내정)-임도오거리(하늘정)-슬기봉-칼바위-병풍바위-태을봉-관모봉-관모쉼터삼거리-수리약수터-태을초등학교

*산행시간:08시45분~12시40분 (약4시간 소요)

*동행:서산 동문동 산악회

수리산은 태을봉(488ｍ), 슬기봉(451ｍ), 관모봉(426ｍ) 및 수암봉(395ｍ) 등과 같은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봉은 태을봉이다.

수리산은 경기도 군포시와 안양시 그리고 안산시(수암봉) 경계에 있는 산으로 능선을 따라 여러 산행 코스를 이루고 있다.

독수리가 치솟는 형상이라 하여 수리산으로 불리며 신라 진흥왕 때 창사된 수리사가 있다.

안양시 만안구청 뒷편 기슭엔 삼림욕 코스도 있어 인근 주민들의 좋은 휴식처로 활용되고 있다.

연간 140만명이 이용한다는 수리산은 200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수리산은 능선 곳곳에 암봉이 있고 울창한 수림으로 조망이 좋으며, 진달래가 특히 많고 수도권에서 전철을 이용할 수 있는 전철 산행지이다.

태을봉과 슬기봉에서는 군포시가, 수암봉에서는 안산시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수리산을 관통하는 서울외곽도로가 시원하게 보인다.

 

슬기봉 정상은 군시설물이 자리하고 있어 우회 통로로 지나치는 정도이며

북쪽 데크에서 수암봉쪽과 태을봉을 바라보는 반쪽 조망만으로 아쉽지만 만족해야 했다 

이렇게 좋은 산을 곁에 두고 사는 군포 시흥 안양 안산시민들은 참으로 복 받은 사람들이란 생각이 든다

 

[산행지도]

 

 

 

 

 

 

 

노란색 라인이 오늘 산행한 코스이다

 

 

수리산역앞 도로.    가로등 전주위에 수리산 등산로 안내표시가 붙어 있다.

 

 

계단을 따라 오른다.  사진의 우측은 도장초등학교.

 

 

도장초등학교 울타리를 오른쪽으로 끼고 들머리가 나있다

 

 

 

 

들머리에서 15분쯤 오르면 감투봉에 도착한다.감투봉엔 능내정 쉼터가 있다

 

감투봉에서 임도오거리까지 가는 등산로는 고속도로 이다 ㅋㅋ 

 

임도오거리에 있는 하늘정 쉼터.

 

슬기정 쉼터에서 바라본 슬기봉.

 

임도오거리에서 2분 거리에 슬기정 쉼터가 있다.

 

슬기봉 200미터전방 전망점에서 조망되는 군포시내 모습

 

신도심은 어디로 가나 고층 아파트가 숲을 이루고 있다 

 

슬기정 쉼터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전망점.군포 시가지가 훤히 보이는 곳이다

 

 

전망점을 지나 슬기봉으로 오르는 막바지 코스(깔딱고개)

 

슬기봉 정상

 

 

 

 

 

우측의 희끗히끗한 바위가 있는 봉이 수암봉이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 데크(슬기봉 정상)에서 바라본 태을봉 능선과 태을봉.        관모봉이 쬐끔 보인다

 

 

중앙에 보이는 봉이 수암봉

 

 

군시설물

 

 

 

 

 

 

 

 

 

수암봉을 줌인해 본다

 

 

밧줄이 걸려 있어 이름이 밧줄바위인 모양이다

 

칼바위에서 바라본 슬기봉쪽

 

칼바위

 

로프코스(칼바위부근)

 

칼바위를 빠져나와 슬기봉을 배경으로 칼바위를 담아 본다..

 

암릉에서 뽐내고 서있는 가지 소나무.

 

 

능선의 암릉을 타고 넘어가는 산객들

 

 

 

 

흙길은 흙길대로 좋고 암릉은 암릉대로 멋이 있다

 

 

 

 

바위를 타고 넘는 재미도 솔솔하다

 

병풍바위에서 뒤돌아 본 슬기봉쪽

 

 

 

병풍바위를 넘어가는 일행?

 

태을봉에서 인증샷

 

태을봉 아래 조망바위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바라보는 관모봉

 

관모봉에서 바라본 태을봉.

 

관모봉에서도 인증샷 한컷

 

 

관모봉

 

 

관모쉼터에 있는 이정표.   하산기점이 수리 약수터이므로 직진하지 않고 우측하산로로 하산.(이곳에서 절반가량의 일행들이 직진으로 진행하여 곤란을 겪은곳인듯)

 

 

수리약수터 도착. 약수터에 걸려 있는 시계가 12시40분을 가리킨다

 

 

이곳이 오늘 산행의 종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