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산행후기

안산 수암봉(395m)

乭뫼 2014. 9. 14. 23:41

*산소재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산행일:2014년 9월 14일 (日)

*산행코스:등산로입구-은행나무-제2코스갈림길-쉼터-제4코스-330봉-소나무쉼터-수암봉정상-헬기장-큰재-철조망길-감시초소-제3코스-등산로입구  (원점회귀산행)

*산행시간:12시20분 ~ 15시20분 (3시간 소요)

*동행:개인산행

*어제 수리산 슬기봉과 태을봉을 산행하면서 건너편에 보이는 수암봉을 보니 암봉이 멋있어 보이는데다가 등산객도 정상에 많이 보여

 언제 한번 가 보아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줌인한 사진만  촬영해 왔더랬는데

 마침 오늘 서울 딸네집에 가 있는 집사람을 태우러 갈 기회가 있어 가는길에 산행을 하기로 하고선 간단히 산행 준비를 해서 나갔었다

 산행 코스도 길지않고 고도도 그리 높지 않아 점심 준비도 하지 않은채 식수 한병에 자두 몇알만을 배낭에 챙겨 넣고선 카메라만 가지고 갔다

 

 가을로 접어들긴 했어도 산행을 하는 동안 땀은 계속 흘러 내리며 꽤나 더운 날씨였다

 어제 산행한 슬기봉 태을봉 보다도 등산객이 더 많은것은 오늘이 일요일이기 때문인것 만은 아닌것 같다

 어린애 어른 노인네 할것 없이 각계각층의 연령대가 즐겨 찾는 산으로 웰빙붐에 편승하여 곽광을 받고 있는 산인것 같았다

 코스가 짧아서 인지 대다수의 등산객들이 긴 코스인 제4코스로 올라 제1코스로 하산하거나 그 역순으로 산행을 하고 있었다

 

 마누라와 통화를 해보니 서둘러 올 필요가 없다고 하길래 산행에 여유가 생겨 제4코스로 올라 330봉엘 들렀다가 에초 계획을 조금 수정해 큰재까지 올라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 제3코스로 하산을 하였다 

 수암봉(秀巖峰)은 이름이 말해주듯 빼어나게 멋있는 바위 봉우리 그 자체였다 

 어제에 이어 수암봉을 한바퀴 삥~돌면서 수암봉의 이모 저모를 여러각도에서 촬영해온 산행이였다

 다음에 또 갈 기회가 있으면 이번에 못가본 제1코스와 제2코스를 탐방해 볼 생각이다

 제1코스는 짧지만 가파르면서 암릉을 타고 넘어야하는 코스이기에 재미가 솔솔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산행시간은 여유롭게 다녀도 2~3시간이면 충분하다

*[산행지도] 

 

 

안산읍성 관아지터 은행나무에서 바라본 수암봉 ↑↓

 

 

수암봉 클로즈업

제4코스에 있는 평상 쉼터.이런 평상 쉼터가 곳곳에 설치 되어 있다.

소나무 쉼터에서 바라본 정상모습 

수암산 정상에서 인증샷

수암봉 정상에서 바라본 어제 산행했던 태을봉아래로 서울 외곽순환도로가 터널로 관통하고 있다 

 

수암봉에서 바라본 어제 산행했던 슬기봉과 군시설물.

 

슬기봉 정상을 줌인 촬영

 

 

슬기봉에서 태을봉까지의 능선이 한눈에...

 

어제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던중 칼바위에서 줌인하여 촬영한 수암봉↑

 

 

 

수암봉 정상의 전망데크

 

등산로 입구쪽의 안산시 수암동 일대 전경

 

 

수암봉 정상 전망데크 가운데 활짝 핀 코스모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

수암봉 정상에서 헬기장쪽으로 하산하는 계단길

헬기장에서 뒤돌아본 수암봉 정상 모습

헬기장을 지나 슬기봉쪽으로 가는 길목의 큰재에 있는 이정표.

우측의 안산 수암동 쪽으로 철조망을 따라 하산한다(제3코스)

슬기봉은 등산객이 오고 있는 곳으로 직진하면 됨

 

철조망 따라 하산하는 길(제3코스)

제3코스 중간쯤에 있는 바위 전망점.

기암

중간 전망점에서 바라본 수암봉 모습

수암봉 클로즈업

제3코스 들머리(숲속개울가든 정문 옆)

공영주차장이 있는 등산로입구에서 올려다본 수암봉. 이곳으로 오르면 제1코스로 이어짐.

수령 약650년의 보호수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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