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산행후기

아산 봉수산~천방산

乭뫼 2021. 3. 7. 22:50

* 산행일:2021년 3월7일 (日)

* 코스:각흘고개-351봉-373봉-봉수산-378봉-331봉-천방산-탑산리-탑곡리-각흘고개 (원점회귀)

* 산행시간:11시45분 ~ 17시35분 (5시간50분)

* 산행거리: 도상거리 약 13.5km (각흘재-봉수산:4.0km   봉수산-천방산:3.8km   천방산-탑산리-탑곡리-각흘재:5.7km) 

* 특이하게 볼거리가 없는 산이며 조용하게 산행하기 좋은 산이라고나 할까??

  산행하는 내내 열댓명 정도 산행하는사람을 만났을 정도이다

  코로나19때문에 1년 넘도록 산행을 하지 않다가 모처럼 나선 산행이라 각흘재에서 봉수산만 갔다 왔어도

  충분했을텐데 산에만 오면 산행 욕심이 많아 천방산까지 돌아 오는 통에 안하다가 했어인지 다리에 쥐도 나고

  많이 피곤했었던 산행이었다

  천방산에서 하산하는 등산로는 산객이 잘 다니지를 않아 길이 희미하여 초행길에는 길을 잃기 십상이다

  봉수산과 천방산 연계산행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

  나 역시도 천방산에서 탑곡리 쪽으로 하산하는 갈림길에서 탑곡리쪽 하산길이 희미하여 좀더 나아 보이는

  왼쪽 탑산리쪽 하산길을 택하여 하산을 하였으나 중간쯤에 길이 낙엽으로 묻혀 희미해져 등산로가 없어지는 바람에

  계곡물길을 따라 하산하여 탑산리쪽으로 하산하여 마을길을 따라 39번 국도변까지 한참을 걸어 왔는데

  39번 국도를 약간 오르막길을 걸어 각흘재 넘어에 주차해 놓은곳 까지 그야말로 사력을 다해 걸었다.   

* (산행지도)

각흘고개에서 시작하는 산행들머리..봉수산 까지 4km라고 안내하고 있다

 

351봉 있는 이정표

 

나무에 패인 구멍에 고인물이 산짐승들의 목마름을 달래줄 물통같다

 

373봉에서 바라보이는 봉수산 정상 우측봉이 정상이다
오름길에 천방산을 줌인해 본다

 

특별한 볼거리는 없고 산행 내내 이정표만 촬영해 왔다

 

낙엽 밟는 소리만 들린다
여기에도 물통이 하나 있다

 

가야할 천방산이 아득히 보인다

 

 

85계단

 

하산길 갈림길에서 이정표가 안내하는 삼흥수양관쪽 우측길은 낙엽에 묻혀 길이 보이지를 않아 좌측길을 따라 하산했는데 중간에 길을 잃어 버려 계곡을 따라 하산함. 탑산리에서 39번 국도변 까지 마을길을 따라 걸어 오는길이 은근히 멀었다.

 

탑곡리에서 각흘고개까지 오는길이 만만치가 않다.(보이는 저 터널은 각흘고개에 있는 생태터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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