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재지:부여군 외산면. 청양군 남양면
*산행일:2015년 12월 20일 (日)
*산행코스:수신리 수신제-반고개가든 능선 갈림길-행여봉(백세봉)-성태산(천세봉)-성태산(만세봉)-폐광터-수신제
*산행시간:12시15분~15시20분 (3시간 소요)
*눈이 이처럼 많이 쌓여 있으리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하얗게 쌓여 있었으며 능선에는 무릎까지 빠졌다
산행내내 등산객을 본적 없었으며 눈위에 발자국은 며칠된듯한 몇몇 자욱이 남아 있긴 했었다
특이하게 볼거리가 있는 산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애초 계획은 3.2km 떨어져 있는 건너편 백월산까지 갔다 올 요량이였는데 생각지 못한 눈때문에 다음으로 미루고 오늘은 성태산만 돌아 하산하기로 했다
지난주에 탐방한 홍성 백월산과 동명이산이라 호기심 발동
이 두산 이외도 근처에 백월산이 또 있다.
충남에만 백월산이 내가 아는것만 세개
보령시 청라면 백월산(570m)
청양군 비봉면 / 예산군 광시면 백월산(455m)
홍성군 구항면 백월산(394m)
구항면 백월산은 지난주에 이미 다녀 왔고 나머지 두 백월산도 곧 갈테니
백월아!
내 그대 보러 갈때까지 기다리고 있으시게나~
[산행지도]
지도상에 성태산이라고 기록된 곳이 천세봉 표지석이 세워져 있었고 100미터 거리에 있는 봉에 만세봉이란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해발 고도는 두곳 비슷하다 630m 정도
들머리에 있는 만수산 입간판
등산로는 입간판 좌측편 뒤로 나 있는 길을 따라 들어가면 등산로를 알리는 이정표가 당신을 안내할것이다
이정표가 안내하는 길을 따라 가면 반고개에서 올라 오는 능선길과 만나게 된다
능선에는 외길이라 길 잃을 일이 없다.중간 중간에 이정표가 안내하고 있고 벤취도 군데 군데 설치되어 있다
수신제 둑방에서 바라본 행여봉에서 천세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만세봉은 좌측뒤 11시 방향에 위치해 있다
반고개에서 올라 오는 등산로와 만나는 사거리 이정표
만수산은 지도의 아래쪽에 위치
다음에 언제 기회되면 이곳 수신제에서 시작하여 안내도에 있는 맨 위에서 맨아래 수리바위까지 성태산에서 만수산까지 종주를 한번 해볼까 한다
거리는 약 17km쯤 된다고 하니까 5~6시간이면 될것같다
문제는 차 회수가 문제다 시골이라 택시가 있을련지 모르겠지만......
지도상에 "백세봉"이라고 적힌 봉에 "행여봉"이란 명판이 걸려 있었다.
한국지리원 고도는 490m 인데 반해 475m로 적혀 있다.대구 신암산악회 김문암 立 이라 적혀있다.산을 사랑하는 한사람으로서 그 분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백세봉에서 바라본 천세봉과 만세봉 모습
백세봉에서 천세봉으로 가는 능선길. 무릎까지 빠질정도로 눈이 쌓여 있다
성태산 정상 (천세봉) 모습.
천세봉에서 인증샷
만세봉에 있는 이정목
옥가실방향으로 하산해야 하는데 그쪽 등산로에는 발자국이 없다
발자국은 문봉산쪽으로만 이어져 있다 하지만 난 옥가실에 주차를 해놓았기에 옥가실 방향으로 하산해야 한다
가파른 급경사 눈길이 미끄럽긴 했지만 어쨌던 가야만 하는 길이기에 조심 조심 하산한다.
만세봉에서 마지막 인증샷 한컷을 하고 하산 시작
반고개쪽에서 백세봉으로 오르는 능선. 산 허리를 돌며 임도가 나있다. 좌측의 봉이 백세봉(490).
수신제 아래쪽 산기슭에 있는 충청남도 기념물 제158호인 반송이 있다. 줌인 촬영. 날머리 마을 진입로에서 170 미터 건너편에 있음.
반송에 대한 해설.
주차해 놓은 들머리 모습.입간판 좌측으로 난 길을 따라 들어 가면 성태산 들머리 안내 이정표를 만날수 있다
우측의 사랑의 보금자리 집 앞으로 들머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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