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산행후기

4/18(日) 보성 천봉산(609m)

乭뫼 2010. 4. 18. 22:09

◆코스:대원사 주차장-450 갈림길-까치봉(572)-마당재-말봉산(589)-천봉산(609)-봉갑사삼거리-340봉-보성백민미술관

◆산행시간:10시~13시50분 (약4시간)

◆동행:여수 ㅇㄹ 산악회

 

오늘 산행 코스는 전반적으로 전형적인 육산 코스였다

능선길은 앙상한 잡목들의 가지 때문에 조망도 제대로 할수가 없었으며

사진 촬영할만한 소재꺼리가 없어 내체 걷기만 하며 다리 품만 팔다 왔다

천봉산 정상에 도착하도록 산행대장이 얘기한 헬기장은 찾을수도 없고

다른팀 회원들이 좁은 정상에서 음식을 펼쳐 놓고 식사를 하는통에 쉴곳도 없고

시간도 정오가 조금 못 되어 그냥 하산길로 접어 들었다

낙엽 쌓인 한적한 등산로를 1시간 가량 내려 오니

마지막 삼각점이 있는 340봉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점심을 먹고 잠시 쉬었다 내려갔다

하산지점에 도착하니 빗방울이 떨어 지는데 기다리고 있어야할 버스는 아직도 우리를 내려준 들머리에서 B코스 하산팀을 기다리고 있단다

14시반에 A코스 하산 지점인 백민미술관쪽으로 내려 오겠다고 기다리랜다

하는수 없이 혼자 30분을 넘게 화장실 처마밑에서 비를 피해 기다려야만 했다 ㅎㅎ

 

[산행지도] 

 

 들머리인 대원사 일주문을 지나 우측으로 오르고 있는 회원님들 (10:03)

 

 대원사 주차장 전경

 백민 미술관에서 오르는 능선과 만나는 첫 능선 삼거리 이정표 (10:23)

까치봉을 향해 오르다 바라본 까치봉(좌측봉이 해발 고도가 572m 우측봉은 570m 로서 좌측 봉우리가 쬐끔 높은데 두봉우리 모두 까치봉이란 표지판이 있다)  

 윗 사진의 우측봉에 세워져 있는 이정표(현위치:까치봉 해발 570m라고 적혀 있다) 10:36

 

 윗 사진의 좌측 봉우리(까치봉 572m라고 적혀 있다)  (10:39)

 양변기 모양새를 하고 있길래..... 찍을 것이 얼마나 없었으면 ㅋㅋㅋ

이름없는재.이곳 재 이름을 마당재라 부르고 싶다. (10:59)

 재도 아닌 조그마한 봉우리에 마당재란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넘나드는 길도 없는데.....(11:11)

 말봉산은 해발 고도가 잘 못 표기되여 있다.지도에는 589m로 되여 있고 내 고도계도 600이 조금 못되게 지시하고 있다. (11:19)

 

말봉산을 지나 천봉산 700미터 전에 있는 갈림길 이정표  (11:38)

 천봉산 300m 전에 있는 갈림길 이정표(표기가 안된쪽 방향이 대원사행 방향이다.지도 참조)  (11:46)

 천봉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이정표에 표기가 없는 방향이 봉갑사삼거리로 가는 방향이다.우리의 하산 방향)   (11:49)

 천봉산 정상 표지판

 천봉산 정상 삼각점

천봉산 정상에서 까치발을 뛰어 바라본 까치봉 ㅎㅎㅎ 

 천봉산 정상에서 뒤돌아 본 말봉산(나무 가지들 땜에 조망이 시원찮다)

 천봉산 정상에서 하산해야할 능선을 바라본다

 하산길에 봉갑사 삼거리에서 바라본 까치봉 모습

봉갑사 삼거리 이정표   (12:27)

 (12:27)

 마지막 삼각점이 있는 340봉에서 혼자 점심을 먹고 하산한다  (12:57~13:30)

도로와 맞닿는 죽산1교까지 계속 능선길로 하산할려 했으나 폐쇄 이정표를 보고 맘을 돌려 먹고 좌측 백민 미술관 방향으로 기수를 돌렸다  (13:39)

 하산하여 죽산1교를 바라보며 한컷.  (13:45)

 좌측의 잘록한 재에서 하산하여 내려 오면 팬션앞으로 온다

 백민미술관과 벚꽃길   (13:53)

백민 미술관앞 도로의 벚꽃 

오늘의 종착역인 보성백민미술관  (13:55)

 

 

하산하고 부터 비가 오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