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0(土) 화엄사-피아골

♣코스:구례화엄사-코재-노고단-질매재-피아골산장-삼홍소-직전마을-연곡사주차장(5시간반)

♣ㅎㄹ ㅅㄷ산악회 따라서

9시15분 화엄사 절앞까지 차가 올라가 그곳에서 하차

모두 등산로를 따라 산행에 나서고

난 혼자 화엄사 경내로 들어가 아름다운 단풍에 묻혀있는 사찰 구석 구석을 돌며 사진을 찍었다

일행들은 이미 꼬리를 감춘뒤 맨 꼴찌로 일행들을 뒤 쫓아 갔다(09:25)

위쪽으로 올라 갈수록 단풍은 다 떨어지고 황량하다

연기암을 지날무렵 일행들을 따라 잡았다

코재에서 화엄사로 하산할때 엄청 길이 멀었다는 기억이 난다

코재에 도착하니 11시15분

일행 한분이 노고단에서 질매재로 해서 피아골산장으로 내려가자길래 그렇게 하기로 하고

노고단 정상에서 눈치 살피다 얼른 안개 속으로 사라졌다 ㅋㅋㅋ

마침 노고단 정상엔 강한 바람과 함께 안개가 휘몰아쳐 기온이 뚝 떨어졌다.

바람 타지 않는 문수대 근처에서 둘이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하고 도시락을 풀었다(12:05)

집에서 담근거라며 포도주 500ml 을 페트병에 담아왔다

반주로 나눠 먹었더니 알딸딸 ㅎㅎㅎ

질매재에서 피아골 산장으로 내려 가는 길은 처음 얼마간은 길이 있는데 조금 내려가면 계곡을 따라 너덜지대를 밟으며 산장까지 내려가야 한다

피아골 산장에 도착하니 단풍구경 온 등산객들이 바글 바글했다 ㅋㅋㅋ

윗쪽에는 단풍도 없고 해서 빠른 걸음으로 하산했다

직전마을에 도착하니 14시20분쯤 됐다

하산 시각이 16시반까지이니 아직 2시간의 여유 시간이 있다

직전마을 가게에 들어가 맥주 2병으로 목을 축이고 연곡사 아래 매표소 주차장에 도착하니 15시 정각이다

버스기사님이 차 문을 열어 주면서

A 코스로 가신분이 벌써 도착하시는 거예요? ㅎㅎㅎㅎ

1시간쯤 지나니 일행분들이 도착들을 한다

선지국에 밥을 말아 한그릇 뚝딱

총무님! 난 지난주 에 하산주 못 먹었으니 오늘 곱배기

'네~ 많이 드세요~'

그래서 선지국 또 한그릇 가지고 와서 잎쐐주 안주로 ....ㅎㅎㅎㅎ 

[산행지도]                 (화엄사-코재-노고단산장-노고단정상-문수대쪽 등로-질매재-피아골산장-삼홍소-직전마을-연곡사주차장

 

화엄사 일주문

 

이곳에서 버스 하차

 

 

화엄사 경내

 

 

 

 

 

 

 

 

 

 

 

 

잎새를 다 떨구고 대롱 대롱 매달려 있는 모과

 

 

등산로를 따라 산행하면서 화엄사를....

 

화엄사 옆 계곡

 

등산로가 낙엽으로 포장되여 있다

 

연기암 입구

 

 

 

 

 

연기암을 지나면서 부터 일행들을 따라 잡는다

 

폭포 이름?(집선대 아래 폭포)

 

 

드디어 코재에 올라 서다(11:15)

 

노고단 대피소 도착(11:25)

 

노고단이 안개 속에 묻혀 있다

 

노고단재에 있는 돌탑

 

 노고단 입구

 

 안개 속에 묻힌 노고단 정상 돌탑(11:43)

 

노고단 정상 표지석

 

질매재에서 피아골 산장으로 내려 가는 너덜지대

 

피아골 산장 도착(13:20)

 

피아골 산장 주변 모습

 

같이 옆길로 샌 빨치산 동지랑 기념 사진 한장 ㅋㅋㅋ

 

폭포가 귀한 산에 있으면 이것도 이름 있을만 한데 ....ㅎㅎㅎ(피아골 산장 바로 아래 있는 미니 폭포) 

 

 

 

어쩌다 붉은 단풍나무 한그루 보면 사진 찍느라고들 ㅋㅋㅋㅋ

 

삼홍소 부근 (단풍 꼬라지라고는....ㅉㅉㅉ )

 

 

 

 

 

 

 

직전 마을 아래로 내려 오니 단풍이 좀 남아 있다

 

직전마을에서 연곡사 주차장 가는 도로변

 

연곡사 주변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