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산행후기

2/11(日) 광양 백운산 바구리봉(억불봉)

乭뫼 2007. 2. 11. 22:37

코스:광양 구황마을-돌탑 삼거리-동굴 대피소-억불봉 정상-헬기장-노랭이재-돌탑 삼거리-구황마을.

 

날씨도 좋고해서 후배 내외랑 집사람이랑 바람쐬러 억불봉으로 갔다

10시쯤  집에서 나와 삼겹살 한근 사가지고 출발하였다

어치 구황마을 학교 운동장에 차를 받쳐 놓고 억불봉으로 향했다

혹시나 하산은 노랭이능선이나 아니면 1봉에서 구황으로 내려 오는 능선으로 올지 몰라서

차를 신황리 학교 운동장에다 두고 갔다

그렇지 않으면 백학동 휴양림까지 타고 갔을텐데.....

세사람은 이코스가 초행길이다

 

산아래는 봄날씨 같이 따스하여 성질 급한 매화는 피기 시작했다

노래 가사처럼 손대면 토~옥하고 터질것만 같다

돌탑삼거리에서 부터 서서이 경사도가 높아지면서 후배처가 힘들어 한다

 

오후1시반이 넘어 억불봉 아지트 동굴에 도착

삼겹살을 구워 소주를 한잔씩 크~아~했다 ㅋㅋ

응달인데다 땀이 젖었으니 모두 벌벌 떨며 추워라 한다

라면을 끓여 먹으면서 모닥불을 피웠다

춥다고 얼른 출발하자길래 모닥불을 끄고 출발 ㅎㅎ  

 

억불봉 지형도

 

신황리 초교(?)운동장에 주차

 

학교 마당에서 바라본 억불봉

 

과수원  임도를 따라 오르고 있는 후배

 

돌탑 삼거리에서 후배 내외

 

힘겹게 깔끄막을 오르고 있다(7~8부 능선)

 

동굴에서 점심을 먹으며 추워서 모닥불을 피우고 있다

 

직벽 코스를 내려 가며 악을 악을 쓰고 있는 후배처 ㅋㅋㅋㅋ

 

철계단도 잘 못 오르내리는 후배처(가운데) ㅋㅋㅋㅋ

 

그래도 이렇게 힘들게 여기까지 올라 왔으니 증명사진은 박고 가야쥬~ ㅋㅋㅋㅋ(억불2봉에서)

 

억불봉 정상(3봉)을 배경으로 2봉에서....

 

억불봉에서 바라본 백운산 정상과 능선

 

왼쪽 멀~리 지리산 천왕봉이 보인다

 

오른쪽에 노랭이봉과 노랭이재(3봉에서)

 

억불4봉 모습(3봉에서)

 

억불 4봉으로 가고 있는 모습(3봉에서)

 

억불3봉에서 억불 4봉에 오른 일행을....

 

노랭이재에서 구황마을로 내려가고 있다

 

구황마을에 내려 와서 뒤 돌아본 억불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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