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8년 6월 23일(土)
*산행코스:아미산 주차장-송곳바위-앵기랑바위-무시봉-아미산-756봉-돌탑봉-방가산-바른골삼거리(휴양림삼거리)-임도-정자-장곡자연휴양림 주차장
*관광코스:아미산주차장-송곳바위-앵기랑바위-큰작삭골삼거리-아미산주차장
*산행거리:약11.46km( 이정표 거리)
*산행시간:10시 ~ 14시55분 (약5시간 소요)
*동행:서산마루 산악회
*개요:아미산 주차장 들머리에 있는 암봉 송곳바위와 앵기랑 바위가 주 볼거리이며 아미산 자체는 육산으로 아름다운 산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다.
들머리 30분 정도 암봉들이 주 볼거리 이며 사진 촬영할 경치도 그곳뿐이며 그곳을 벗어나면 내내 육산으로 하산할때까지 볼꺼리는 거이 없다
들머리 고도가 220m 최 정상 고도가 755m 이므로 고도차이 535m 로서 여름산행으로는 그리 호락호락하게 쉬운 산은 아니다.
게다가 봉우리마다 올랐다가 내려갔다를 반복하면서 산행을 해야하는 코스였기에 오늘처럼 더운날 산행하기에는 쉽지 않은 코스였다
잡목사이로 나있는 등산로를 따라 산행하니 이렇다할 조망도 없어 내내 앞만 보고 걷기만 해야했다
하산길 바른골 삼거리는 이제 삼거리가 아니다.휴양림측에서 출입금지 입간판을 세워 놓고 등산로를 막아 놓았기 때문에 직진하여
4곱절이나 되는 먼 꼬불길 임도를 따라 땡볕을 쬐며 우회하여야 한다
버른골삼거리에서 직진하여 낮은 봉을 하나 넘으면 임도 시작점이 나온다
임도 맞은편에 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고 산악회 리본도 몇개씩 매달려 있으나 그 길은 팔공지맥길로 그 길을 따라 가면 휴양림 주차장으로는 갈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이정표가 없으므로 주의해야함)
꼬불길 임도를 몇구비 돌아 내려 오면 길 모롱이에 정자 하나가 보인다
그 정자 뒷쪽으로 희미한 등산로가 보여 그 길이 휴양림 내부 도로와 만날것 같아 급경사길을 타고 내려오니 휴양림 내부 도로와 만난다.
정자가 있는 뒷편 길로 안내하는 이정표는 없다.아마 이 길은 휴양림 주차장으로 가는 정상적인 등산로는 아닌것 같다
휴양림 도로에 내려서서 좌측으로 내려 오면 휴양림 관리 사무소와 휴양림 주차장이 나온다.
정상적인 등산로는 임도를 따라 곧장 1.6km를 내려 가면 휴양림 정문앞 250m 전방 도로와 만난다.
그곳에서 우측으로 250미터를 이동하면 휴양림 관리사무소와 휴양림 주차장이 있다.
정자뒷길 급경사길을 택하면 주차장까지 0.7km 이고 임도를 따라 곧장가면 1.85km를 가면 주차장에 도착한다.
아미산은 볼꺼리 없이 고생만 하는 종주 산행보다는 초입에 있는 멋진 암봉만 보고 되돌아 가는 관광(트래킹)코스를 추천하고 싶다.
*관광코스:아미산주차장-송곳바위-앵기랑바위-큰작삭골삼거리-아미산주차장 (원점회귀)
위의 코스가 짧다 싶으면 절골 삼거리에서 병암지쪽으로 내려 오다가 아미산 주차장쪽으로 가도된다.
절골 삼거리의 고도도 해발 620m 로서 고도차 400m이므로 쉬운건 아니다.
[산행지도]
바른골 삼거리는 휴양림측에서 출입을 통제하며 막아 놓았으므로 산행지도에서 점선 부분은 삭제 되어야함.
바른골삼거리에서 직진하여 540봉을 넘어면 임도 시작점을 만난다.
건너편 산으로 오르지 말고 임도를 따라 하산해야함.(맞은편 680봉으로 오르면 팔공지맥을 등산하는코스임)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암봉. 송곳바위(좌) 와 앵기랑 바위(우)
들머리 위천을 건너는 다리
앵기랑 바위 뒷편으로 보이는 아미산 주차장
앵기랑바위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 돼지코와 주덩이를 닮은 모양
앵기랑바위
아미산 산행은 큰작삭골 삼거리까지만 오르고 작삭골 삼거리에서 되돌아 내려 오던지 우측으로 주차장 오는길로 내려 오는 관광 코스를 추천하고 싶다
휴양지까지 종주하는산행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으며 볼꺼리도 없고 고생만 한다. 그래도 걷고자 한다면 할말 없고.....
여기서 부터 이후로는 정상 표지석과 이정표 사진 밖에 없다.
756峰. 오늘 산행중 최고의 해발을 가진 峰이지만 안타깝게도 이름없는 무명봉이다
육산인 아미산 보다야 해발도 높을뿐더러 제법큰 바위가 정상에 자리하고 있으니 이 봉을 차라리 아미산이라 명하면 어떨까 싶기도 하다
돌탑봉에 있는 이정표
헤발 742m 돌탑봉.
이 峰 역시 아미산 보다도 높지만 따로 이름이 없으니 돌을 쌓아 돌탑봉이라 명한것 같다.
돌탑봉
오늘 산행의 마지막 峰
이젠 하산 지점까지 더이상 오를 봉우리가 없을것 같아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하산하기로 하고 배낭을 풀었다.
이곳이 바른길삼거리(휴양림 삼거리) 이다
지도에는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도록 되어 있었지만 휴양림측에서 우측으로 가는 등산로를 막아 놓았기에 어쩔수 없이 먼길을 우회하여 돌아 내려 가기로 했다.
지도상에는 삼거리로 되어 있으나 실상은 그러지 못하다. 동그라미 부분을 출입을 못하도록 막아 놓았기 때문이다.
직진하여 하산해야한다
이곳에서 내려 섰다가 다시 작은봉 하나를 넘으면 임도를 만나게 된다
임도 건너편으로 산을 오르는 등산로(팔공지맥)가 있었지만 그 길을 택하면 왠지 몇개의 봉을 더 넘어 힘들게 하산할것 같아 그 길을 포기하고 임도를 택했다
임도를 따라 꼬불 꼬불 내려오다 보면 정자를 만난다.
정자 뒷편으로 희미한 등산로가 있어 그길을 따라 희미한 급경사 길을 치고 내려오면 휴양림 내부 도로로 연결된다.
날머리 휴양림 주차장에서 한컷.
오늘 산행은 여기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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