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괘방산(掛榜山)/삼우봉(342m)

*산행일:2017년 11월 5일(日)

*산행지:강릉 괘방산/삼우봉

*산행코스:안인진 삼거리-활공장-고려성지-삼우봉(정상)-괘방산(송신탑)-당집-183고지-정동진역

*산행거리:약9.4Km

*산행시간:9시10분 ~ 12시15분 (3시간 소요)

*트랙킹 코스:정동 썬크루즈 리조트 ~ 심곡항

*트랙킹 거리:2.9Km

*트랙킹 소요시간:13시40분 ~ 14시40분 (약1시간 소요)

*개요:괘방산 산행이라고 하기보다는 삼우봉 산행이 나을듯 해발 고도도 삼우봉이 높다

         괘방산(掛榜山)은 산줄기의 모양이 과거에 급제하면 합격자의 명단을 붙이던 방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괘방산 정상엔 표지석은 커녕 이정목도 없을뿐더러 송신탑 설비가 있어 철조망으로 둘러쳐져 등산객들의 접근이 안된다

         국토 지리 정보원 자료의 등고선도 삼우봉 고도가 340 임을 나타내고 있어 고도도 괘방산 고도보다 높아서면 높았지 낮지 않아 정상표지석을 삼우봉 정상에

         세워도 좋을듯 싶다 

         강릉시에서 관광지로 부각시키면서 더 많은 산악인들을 유치할려면 철조망으로 둘러쳐져 출입할수 없는 괘방산 정상보다는 삼우봉 정상이 훨 나을듯 싶다 

         괘방산을 찾아오는 등산객들에게 인증샷이라도 한장 남길수 있도록 하는 아량을 베풀면 어떨까 싶다

         고로 이번 괘방산 산행은 한마디로 실망했다.

         괘방산 산행을 하고 온건지 정동진 어디가서 엉뚱한 뻘짓거리를 하고 온건지 인증샷이 없으니...........

[산행사진] 

들머리에서 기념 촬영한 단체 사진이 처음이자 마지막

들머리 모습

멀리 선자령엔 엊그제 내린 첫눈이 쌓여 있는것이보인다

망망대해 수평선만이 ....

활공장

활공장에서 본 삼우봉(좌)과 송신탑이 있는 괘방산(우)

고려성지의 흔적들이 아직 남아 있다

괘방산 정상 모습

 이 곳이 삼우봉(342m)임을 이정목이 알려준다

가상 정상 표지석 ㅋ ㅋ

마음 같아서는 이런 정상 표지석 하나 기증하고 싶다~

 

괘방산 정상 표지석을 찾아 볼려고 송신탑들이 있는 철조망 주변을 한바퀴 돌며 찾아 보았건만 갈구하던 괘방산 정상 표지석은 끝내 보이질 않았다.

(등산로 반대편에 있는 송신소 정문앞).

선두그룹으로 오다 표지석을 찾으러 되돌아 올라가 송신소 울타리를 한바퀴 돌며 헤매다 오니 일행들의 꼬리가 어디쯤 가고 있는지 보이질 않는다

일행들이 당집 쉼터에서 주전부리를 하고들 있다 .낯선 일행들과 합석하기가 서먹해 그냥 지나쳐 계속 발걸음을 옮겨 다시 선두그룹으로 자리 잡는다.

이곳이 지도의 183고지. 이제 날머리도 얼마 남지 않았다.

산행내내 특이한 볼거리는 없는 산이다

정동진쪽 등산로 날머리

날머리 건너편에 있는 영인정

썬크루즈 리조트

모래시계

[트랙킹] 썬크루즈 리조트 - 심곡

썬크루즈 건물이 있는 곳에서 바다 부채길이 시작된다

해안선을 지키는 우리군 초병들의 초소 드나드는 출입로를 개량화 관광상품으로 만든 바다 부채길.....

투구바위

부채바위란다

심곡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