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2016년 7월 17일 (日)
*산행코스:유명산주차장-가일리매표소-삼거리(우측50미터 이동후 좌측 등산로 진입)-능선길-유명산 정상-계곡길-마당소-용소-박쥐소-삼거리-유명산주차장
*도상거리:약 6km
*산행거리:약 8.6km
*산행시간:09시 ~ 12시반 (3시간30분 소요)
*동행:서산 동부산악회
어제부터 내리던 비가 계속 질끔거리며 산행길을 적신다
며칠전부터 오른발 무릎에 통풍이 와 통증이 가시질 않아 산행을 포기할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오늘 산행은 원점회귀산행이라 만약 오르다 문제가 생기면 되돌아 내려올 심산으로 한발 한발 비를 맞으며 출발했다
땀에 젖어 비에 젖어 가뿐 숨을 몰아 쉬며 출발 1시간만에 정상에 도착했다
일기 불순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정상표지석과 인정샷을 촬영할려는 등산객들로 붐벼 사진 찍기가 싶지 않았다
여느 다른 산행같으면 산행 시작할 시각에 유명산 정상을 하산 했다
정상에서 일행들끼리 간단한 간식과 약주 한잔씩을 즐긴후 하산길로 접어 들었다
장마로 인해 계곡물이 불어 계곡물 흐르는 물소리가 우렁차게 울려 퍼져 온다
시원스럽게 흐르는 계곡을 따라 비에 젖은 돌길을 한발 한발 조심스럽게 하산했다
정상으로 오르는 시간은 한시간 정도 소요된데 반해 하산길은 코스도 길었지만 돌길인데다 사진 촬영으로 인한 지체때문에 1시간50분이나 소요 됐다
다행이 무릎이 크게 말썽을 부리지 않아 오늘도 숙제 하나를 해결할수 있었다
유명산은 계곡이 인상적이다.
무더위를 식히려 계곡으로 올라 발담그며 즐기는 것이 좋을만한 곳이다
비로 인해 안개가 낀 탓인지 볼만한 경치는 전혀 없었던것 깉다
[산행지도]
등산로 입구
안개속의 정상
인증샷
계곡 하산길
합수지점
마당소
계곡 하산길은 처음부터 끝까지 울퉁 불퉁한 돌길인데다 비에 젖어 미끄러워 발아래만 내려다 보며 조심 또 조심하며 하산을 하고 있다
용소
유명산 계곡에는 계곡을 건너는 철다리가 두곳 있다
박쥐소
박쥐소
사방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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