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土) 서산 간월도 간월암

태풍 메아리 덕분에 여수 집에 갈려고 했던 스케쥴을 접고 

아침 TV에 나온 간월도로 나드리를 나갔다

집을 나설땐 멀쩡하던 하늘이 가는 도중에 비가 쏟아지기 시작는다

가는 길에 서산 류방택 천문 기상 과학관을 들러 구경을 하고

도비산 부석사를 들러 경내를 한바퀴 돌아 나와 간월도로 향했다

 

간월도에 도착을 했으나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 나갈수가 없어 차속에서 음악을 듣고 있다가

비가 좀 잦아드는 낌새가 보여 우산을 펴 들고 섬으로 건너 들어 갔다

간월암은 간월도란 조그마한 섬에 자리한 암자인데 만조땐 조그마한 바지선을 타고 드나 들어야 하고

간조땐 걸어서 드나 들수 있는 섬에 있다

 

[서산 류방택 천문 기상 과학관] 

 

 1만원권 지폐 뒷면을 펴 보세요. 『혼천의』 라고 천문 관측 기기 라고 하네요

 

 

 

 류방택씨가 만들었다는 별자리 지도라네요

토네이도 발생 원리 실험기기

 

[도비산 부석사] 

 

 

 

 

 

 

 

 

 

[간월도 간월암] 

장대빗속을 헤치며 간월도를 향해 가는길 

 간월도 입구에 도착은 했건만 너무 비가 많이 와 차 속에서 대기중

 

 간조때라 걸어서 간월도로 들어 갈수 있다. 작은 섬 전체에 간월암 밖에 없다

 만조때 물이 차면 오른쪽에 있는 바지선을 타고 드나 들게 된다 (거리는 약 40미터 가량됨)

 

 비가 오니 비닐로 된 덧문을 내려 비 들침을 막고 있다

 

망망 대해가 펼쳐져 있다 

 

 

 

 

 

 

 

 

 

 

 

7월17일 (일요일)  장마가 끝나는날 짜몽이랑 다시 찾은 간월도 

이번엔 물이 차 있어 바지선을 타고 들어 갔다 

 

 

멀리 수평선 너머로 태안반도가 펼쳐져 있다

 

간월도 간월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