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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생강나무와 산수유 구별법

乭뫼 2010. 5. 17. 14:09
생강나무와 산수유 비교 구별
 
생강나무의 꽃은 산수유나무꽃과 비슷하나 장소에 따라서 개화시기가 다르나
정원에 심겨진 생강나무는 산수유보다 개화가 약 일주일 정도 빠르다
생강나무의 향기가 산수유 향기보다 매력적이고 진 하다.
줄기로도 구별이 가능 산수유와 달리
생강나무는 잔가지를 꺽어서 씹어보면 입에서 향긋한 식용의 생강냄새가 난다.
 


'생강나무'는
높이 2~3m로 산의 숲 속에서 자라는 '갈잎떨기나무'입니다.
잎이나 가지를 꺽으면 생강 냄새가 나서 '생강나무'라고 합니다.
이른 봄 마을가에서 노란 꽃을 피우는 놈은 대부분 '산수유'지만,
산비탈 양지바른 곳에서 노란 꽃을 피우는 놈은 십중팔구 '생강나무'지요.

 
 

 
열매는 처음엔 붉게 익다가 점점 검정색에 가깝게 변해갑니다.
생강나무의 까만 열매로는 예부터 기름을 짜서 등잔용이나
머릿기름용으로도 썼는데 값비싼
동백기름을 못 구하는 중북부지방 사람들의 편리한 대용품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름도 개동백, 산동백, 심지어 강원도에서는
그냥 동백나무라고도 했다 합니다.
 

 
이른 봄에 맡는,
달근하며 탁 쏘는 듯한 생강나무의 꽃 냄새도 특별하지요

 

 
유명한 김유정의 소설 '동백꽃'에 나오는 그 꽃이 바로
이 생강나무 꽃이랍니다.


 

 

 

"산수유"

 

 

산수유(층층나무科)

학 명 : Cornus officinalis SIEB. et ZUCC.

영 명 : Japanese Cornel Dogwood


한 명 : 산수유 (山茱萸) 성 상 : 낙엽 활엽 교목   수 고 : 7m 원산지 : 중국
원래는 산수유, 수유, 산채황, 홍조피, 석조 등으로 불렸다.

 

잎은 마주 나는데 난형이거나 타원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고 길이는 4-12cm,

넓이는 2.5-6cm 정도 이다.

꽃받침은 네 개이며 꽃받침통에 털이 있고 꽃잎은 피침 모양의 삼각형으로서

암술대는 길이가 1.5cm 쯤 된다.

 

열매는 7-8월에 익는데 긴 타원형이고 씨를 산수유 라고 한다.

한방 및 민간에서 월경과다. 보익. 음위. 조경. 다뇨. 두풍. 신경쇠약 등에 약재로 쓴다.

 
 
 

 
산수유 나무를 일명 대학나무라고도 불렀다 한다.
큰 산수유 나무 세 그루만 있으면 자식들을
대학까 지 보낼 수 있었다는 데서 생긴 이야기인 모양이다.
 
꽃말/ 호의에 기대한다.
 
 
 

 
이꽃은 진 노랑색으로 피어나고 주로 마을 주변 관상수와 약용나무로 식재한다
잎은 타원형이고 잎맥이 뚜렸하다
나무줄기는 적갈색이고 나무에 얇은 껍질이 허물벗는듯 매달려있다.
도로 주변이나 마을 주변에서 볼수있다
또한 열매는 붉은색이고 길쭉하며(타원형) 씨앗은 약용이다
차로 달여먹기도 한다.
충청 이남 지방에서 많이 볼수 있다
특산지:지리산 전남 구례지방
 
 

 
이른 봄에 산에서 제일 먼저 피는 노랑색꽃은 무조건 생강나무이며
도시나 농촌의 인가 부근에 심은 것은 전부 산수유라 보면 쉽다.
 
 
 

 
*산수유 열매는 빨갛고 길쭉  *생강나무 열매는 조그맣고  동글동글 검정색
 
 

 

산수유 꽃은 본 가지에서 다시 잔가지가 나와 꽃송이가 달립니다.

(생강나무꽃은 통상 본 가지에서 바로 꽃이 핌.)

산수유 꽃은 자세히 보면 약 30개 정도의 단위꽃이 모여 피는데, 사진처럼

꽃잎이 4갈래로 갈라져, 다 피면 뒤로 말립니다. 

암술 하나에 수술 4개, 그 모양이 매우 정교하죠.

생강나무꽃은 모양이 다릅니다. 가지 끝에는 통상 뾰족한 눈(芽)이 달려있습니다.

 

이제, 생강나무꽃과 산수유꽃, 잘 구별되시죠?

 
 
 
 
출처 : 도시촌놈 텃밭사랑
글쓴이 : 無等山 신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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