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시당초 계획을 잡고 나서기로는
김해 장유폭포 입구 매표소 주차-721봉-창원터널-불모산-화산-굴암산-팔판 아파트단지 로 하산 하기로 하고 산행을 했었는데
불모산에서 화산으로 가는 길 입구에 군부대 주둔지라 군부대장의사전 허락을 득해야 출입이 가능하다는 경고문이 서있어
화산쪽으로 산행하는 것은 포기하고 되돌아 내려왔다
진해에서 30년을 살았으면서 늘 마음뿐
군부대 미사일 기지가 주둔하고 있다고 하여 접근조차도 할수 없는 산으로 알고 있었기에 등산을 할 마음을 먹지를 않았던 산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마음에만 두고 있었을뿐 한번도 불모산을 등산해 보지를 못했었는데
이렇게 불모산 정상까지 오르게 됐음을 천추에 한이라도 풀은양 만족스럽게 생각하면서
진해의 진산 시리봉(시루봉)에나 갔다 올까 망설이다가 시간이 어중간한것 같아 내일 일요일 다시 오기로 하고 하산했다
오늘은 60평생 사모만 해 오던 불모산의 품에 안긴것으로 만족 할련다.
721봉에서 바라본 불모산
721봉에서 가야할 능선을 바라본다(불모산-화산-굴암산)
721봉에서 창원터널로 내려 오는 중간 지점 너덜강에 누군가 쌓아 놓은 돌탑들...
불모산 정상에 자리하고 있는 중계탑들
불모산에서 바라본 용지봉쪽 능선
가운데 젖꼭지 모양 솟아 오른 봉이 진해의 명산 웅산 시루봉이다.내일 산행하기로 하고 오늘은 시간이 늦어 미련없이 날개를 접는다
각종 중계탑들
불모산 정상에 있는 중계탑들...
화산으로 가는 길목에 서 있는 경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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