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7(土) 해남 두륜산

♣코스:쇄노재-위봉-구름다리-두륜봉-만일재-가련봉-노승봉-오심재-고계봉-오심재-북미륵암-대흥사-주차장

♣동행:ㅂㄷ산악회

♣소요시간:10:40~15:40 (5시간 소요)

♣두륜산 소개

두륜산은 사찰, 유적지 등이 많고 한반도의 가장 남쪽 끝에 있는 산으로 난대성 상록활엽수와 온대성 낙엽 활엽수들이 숲을 이루고 억새밭이 무성하다.

고계봉, 노승봉, 가련봉,두륜봉,도솔봉, 연화봉, 혈망봉,향로봉등 여덟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로 이루어 졌고,

정상인 가련봉에서는 완도와 서남해안의 다도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두륜산은 대둔산이라고도 불렀는데 이는 산이란 뜻의 '듬'에 크다는 뜻의 관형어 '한'이 붙어 한듬→대듬→대둔으로 변한 것으로 풀이한다.

때문에 과거 대둔사는 한듬절로 불리기도 했다.

대둔사지에 의하면, 두륜산은 중국 곤륜산의 '륜'과 백두산의 '두'자를 따서 두륜산으로 불리다가 나중에 두륜산으로 변했다고 한다.

울창한 숲이 이루는 가을 단풍과 푸르른 동백나무는 두륜산의 자랑거리이다. 집단시설지구에서 사찰에 이르는 2Km의 경내 도로 좌우에는 절경을 이루는 계곡이 이어진다.

두륜산은 동백꽃을 즐길 수 있는 동백꽃 산행지로도 이름 나 있다. 두륜산 동백은 대흥사 뒤편 및 곳곳에 동백나무숲이 흩어져 있다.

특히 산자락의 동백숲에는 수백 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동백나무들이 많다． 대흥사에서 출발해 진불암에 다다를 때까지 붉은 색조로 펼쳐지는 꽃길 퍼레이드가 장관이다.

가을이면 가련봉과 두륜봉 사이 헬기장인 만일재 부근이 억새천국이다. 사람 키 보다 높은 억새가 지천으로 피어있다．

두륜산에는 신라 진흥왕 5년(514년) 아도화상이 세운 대둔사(대흥사)가 있으며, 절 안에는 표충사를 비롯하여 탑산사 동종 등 보물 4점, 천연기념물 1점과 수많은 유물들이 보존되어 있다.<<한국의 산하에서 인용>>

 

두륜산 산행을 몇번 했지만 오심재에서 늘 바라만 보며 지나쳤던 케이블카가 있는 고계봉을 오늘은 맘 먹고 혼자 올라 갔다 되내려 왔다.(40분소요)

[산행지도]

 

 

 

쇄노재에서 산행시작

 

우측 암능(투구봉)으로 오르고 싶은데 등산로는 좌측 위봉쪽으로만 나 있다

 

위봉으로 오르면서 오른쪽 암능의 투구봉 능선을 갈망하며 쳐다본다

 

위봉 오름길에 중앙 멀리 달마산이 조망된다

 

완도의 상왕봉과 숙성봉이 조망되며 오른쪽으로 완도 대교도 조망된다

 

중앙 좌측으로 보이는 산이 달마산이다

 

위봉에 올라 앞으로 가야할 가련봉을 바라본다

 

도솔봉 정상의 송신 중계탑

 

투구봉의 모습

 

 

도솔봉으로 가는 능선

 

 주 능선에 올라 위봉에서 올라 온 능선을 뒤돌아 본다

 

주 능선에 올라서 도솔봉으로 가는 능선을 보며..

 

두륜봉으로 가는 암벽 로프 코스. 오늘 코스 중에는 암벽 로프 코스가 몇곳 있었다.오늘은 다행이 사람이 없어 다행이지 이런 곳에서 교행하면서 정체가 무척 심한곳이다.

 

 

 

암벽을 오르고 있는 모습

 

두륜봉 정상 모습. 중앙의 상록수 좌측으로 구름다리 로 오르는 계단이 있으나 가려져 보이지 않음.

 

돌 구름다리

 

돌 구름다리 위로 등산객들이 지나가고 있다

 

 

가련봉을 배경으로 두륜봉 정상 표지석

 

  두륜봉 표지석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서 있다('05년11월30일 촬영)

 

중앙에 조금 낮게 보이는 큰 암봉이 두륜산 최고봉인 가련봉이다.

 

두륜봉에서 내려다 본 만일재 헬기장.그야말로 사람이 개미만 하게 보인다 ㅋㅋ

 

 맨 왼쪽 고계봉 정상에 있는 건물이 전망대 그 왼쪽 조금 아래 건물이 케이블카 승강장임.가련봉과 한몸으로 보이는 아랫쪽 봉이 노승봉.(두륜봉에서 촬영)

 

위봉 능선 (두륜봉에서..)

 

구름다리 오르는 계단

 

가련봉 오름길에 바라본 두륜봉

 

가련봉 오름길  

 

 가련봉 오르는 목계단. 예전에는 철판 조각과 로프르 잡고 오르고 내렸는데.....구조물이 편리야 하겠지만 진정 산을 좋아하는 꾼들이 볼땐 산 못쓰게 망쳐 놓는 구조물이다.

1년전엔 저 위의 목재 계단대신 로프와 철판으로 발 받침대가 있던 곳이 지금은 번듯하게 계단이 들어 서 있다.언젠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들어 설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두륜봉

 

대흥사 전경

 

노승봉에서 바라본 가련봉

 

'06년 11월 17일 노승봉 표지석. 07년 11월 17일 현재는 표지석 없음.(작년 오늘 ㅎㅎㅎㅎ만 1년전엔 저렇게 표지석이 있었더랬는데......)

 

'05년 11월 30일 촬영당시엔 가련봉 정상 표지석이 있었으나 현재는 없었음."인걸은 의구한데 표지석은 간데 없네~ 어즈버 태평년월이 꿈이련가 하노라~"ㅎㅎㅎ

이 사진은 2년전 산행때 촬영한 사진임.연 3년째 매년 11월 요맘때면 두륜산을 찾았었군요 ㅎㅎㅎㅎ.

'06년 11월 17일 1년전 오늘 그땐 정상 표지석이 있었는데...... 지금은 가고 없네~

해마다 가련봉 정상 표지석이 바뀌었네요..2005년도 촬영한 표지석과 2006년 촬영한 표지석이 다른걸 보니...아마 또 새로 할려고 없엔 모양이군요 ㅎㅎㅎ

  

 노승봉에서 바라본 고계봉

 

통천문(노승봉 오름에 있음)

 

고계봉 오름길에...

 

 고계봉 오름길에... 

 

 고계봉 정상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 케이블카 승강장

 

전망대 모습

 

전망대에서 가련봉 두륜봉쪽 조망

 

케이블카 승강장

 

 

북미륵암

 

 

 

 

 

 

 

 

대흥사로  하산길에 남은 단풍

 

대흥사 이곳 저곳

 

 

 

 

 

 

 

 

 

 

 

 

 

 

 

 

대흥사 입구 망회교

 

 

 

 

 

 갈때 버스 속에서 보고 만일재에서 마주지나 치면서 보고 하산 마지막 순간에 보는 친구(가운데)를 대흥사 일주문에서 카메라에 남겨 본다.친구야! 미안~!ㅋㅋ

친구는 B코스를 산행했기에 어쩔수 없이 동행하지 못해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