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6년 10월23일(日)
*산행지:설악 오색 만경대
*코스:용소폭포 탐방지원센터-용소폭포-용소폭포 삼거리-금강문-성국사-오색버스주차장
*트랙킹거리:약4Km
*소요시간:07시20분 ~ 09시30분 (인파에 떠밀려 약2시간10분 소요)
*개요 : 46년만에 오픈한 만경대(망경대)를 탐방하기위해 연일 수많은 인파가 밀려 든다는 정보에따라 산악회에서도 남들보다 일찍 서둘러 한가한 시간에 탐방을 하고자
출발시간을 앞당겨 새벽3시에 출발을 한다
서산에서 출발할때는 비가 오지를 않았는데 7시경 설악 오색의 용소폭포 탐방 관리소(망경대 입구)에 당도하니 비가 오고 있다
입산 시각은 08시부터 15시라는데 우리들 처럼 밤새 달려온 탐방객들이 우의를 착용하여 누가 누군지 구분도 못하겠고 복잡하다
그런데 오늘은 우천관계로 산행에 위험이 있다고 출입을 통재한다고 공단 직원이 알려준다(전날 저녁9시 TV방송에서 알려 주었다는데 우리들은그시간에 취침중)
출입이 통제됐다는 안내에 갑자기 데모군중들 처럼 야단법석들이다
부산에서 왔네~ 대구에서 왔네~ 두번째 왔는데 또 입산 금지라니....하며 시끄러운 갱상도 아짐씨들 목소리가 시끌벅적 야단들이다
하는수 없이 코스변경을 하지 않을수 없다. 발길을 돌려 오색약수쪽으로 해서 상시 개방되어 있는 오색계곡을 탐방하기로 한다
비가 오다 말다 일기 불순한데도 계곡 탐방길은 인파로 가득하다
단풍도 단풍이거니와 탐방객들의 화려한 등산복 색갈이 단풍과 어우러져 울긋 불긋 아름답다
오색탐방을 끝내고 버스로 돌아온 시각이 다른때 같으면 산행 시작할 시각인 10시도 채 못된 시각이다
산악회장이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가는길에 오대산 선재길 탐방을 하고 가자고 하여 오대산 상원사 아래까지 차를 몰아 섶다리에서 모두들 내린다
이곳 섶다리에서 월정사까지 선재길을 따라 트랙킹을 하고 귀가하기로 한것이다
46년만에 오픈한 망경대 탐방을 하지 못한체 오늘의 일정을 끝냈다
[산행지도]
우중에 망경대 입구에서 열리지 않을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는 탐방객들 모습.(용소폭포지원탐방센터앞)
하는수 없이 발길을 돌려 용소폭포쪽으로 해서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오색 주차장쪽으로 발길을 돌린다
안개가 걷히며 하늘이 열리기 시작한다
설악산 대청봉은 3번을 올랐지만 오색쪽은 초행이다
오색계곡도 중국의 장가계만큼은 안되지만 아기자기하면서 아름답다
용소폭포
용소폭포와 계곡 조망을 위해 만들어 놓은 전망교
탐방객들의 등산복과 어우러져 울긋 불긋
용소폭포
금강문
남근석(?)
독주암↑↓
성국사
오늘 만경대 입산을 통제한다고 프랭카드를 걸어 놓았다
오색약수가 계곡바닥의 암반에서 솟아나는모양이다. 약수를 마실려고 줄을 서 있는 사람들...
계곡물인지 약수샘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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