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6년 4월 3일(日)
*코스:주차장-680봉-용두산 정상-남쪽 능선길-송전탑(용담사 갈림길)-제천시 청소년 수련원
*산행거리:4.6km (이정표 거리)
*산행소요시간:3시간 (휴식시간 포함)
*동행:나홀로
*특징:이렇다할 산의 특징은 없었으며 산 전체에 소나무가 울창하다는것외는....
남능 등산로는 계속 급한 경사의 연속.
산행후 주변 관광 및 1.45키로 거리에 있는 의림지 탐방이 볼거리.
귀가하는 길에 박달재 옛길로 해서 넘어 왔다
*산행지도
용담사 표지석이 있는 곳의 오른쪽으로 들머리로 하고 왼쪽 청소년 수련원쪽으로 하산하였다
우측 능선에 있는 이정표
정상 인정샷
정상은 헬기장으로 조성되여 있었다
정상에 있는 이정표
올라온 좌측 능선모양이 용의 등 지느러미처럼 생겼다
좌측 스모그속으로 의림지가 희미하게 조망되고 있다
정상 전망대크
정상 헬리포트
송전탑 있는곳의 용담사 갈림길 이정표
등산로 모습
비룡담 저수지 (주차장 바로 옆에 있으며 제2 의림지라고도 한다)
의림지 (하산 지점에서 1.45km 아랫쪽에 의치하고 있다)
의림지 분수
의림지 인공 폭포
의림지
의림지
의림지 폭포와 분수
의림지
의림지
의림지에서 본 용두산 전경
용두산 능선 모양이 용의 등 지느러미 같은 생김새
의림지
물에 잠길듯 말듯
의림지 오리보트
[박달재를 넘어 본다]
오는길에 박달재로 넘어 오면서....
김취려장군 역사관
"울고넘는 박달재" 노래를 지금까지 아무른 생각없이 그냥 노래 그자체로만 흥얼거리며 불렀었는데 이곳 박달재에 와서 노래비에 새겨진 시를 곰곰이 씹으며 읽어 보니
그 애틋했던 사랑의 감정을 느낄수가 있어 앞으로는 울고넘는 박달재 노래를 부를때는 그 애틋했던 이별과 기다림의 감정을 느끼면서 심취하며 부를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한양으로 과거 보러 가던 경상도 선비와 박달재의 아릿다운 처자 금봉이의 불타는 사랑과 애절한 이별을 그리는 그리고 이제나 저제나 오실려나 기다리는 금봉 아씨의
애절함을 적은 시 "울고 넘는 박달재" 되 씹을 수록 애절함이 배어 있는 글이다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나~♪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 울었소 소리쳤소 이가슴이 터지도록~~♬
때 마침 떨어지는 빗방울이 차창을 적시니 그 옛날 어느 선비가 물항라 적삼을 입고 이별이 아쉬워 뒤돌아 보며 손 흔들며 비를 맞으며 떠나가던 그림이 그려 지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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