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제1학봉교-장군봉-갓바위-신선봉-남매탑-삼불봉-관음봉-쌀개봉-능선삼거리-동학사-주차장
산행시간:10시35분~16시30분 (6시간 소요)
동행:여수 ㅇㄷ 산악회
애초의 계획은 단체 산행에 참가하지 않고 학봉교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치개봉-황적봉-쌀개봉-관음봉-은선폭포-동학사-주차장 으로 계획을 세우고 갔는데
현지에 도착하여 상황을 보니 계룡산 전체에 눈이 하얗게 덮혀 있었다
비지정 등산로 인데다 사람이 다니질 않아 눈을 러셀하며 나갈것을 생각하니 혼자로서는 위험한 행동인것 같아 계획을 접고 산악회 코스에 동참하기로 했다
장군봉 중턱부터 아이젠을 착용해야만 했다
날씨가 포근해서 인지 산악회에서 단체 등산객들이 몰려 등산로는 진행에 어려움이 많아 양해를 구하며 앞질러 나갔다
신선봉 부근 양지 바른 바위아래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오뉘탑을 지나 삼불봉 관음봉으로 발길을 재촉
관음봉 고개에서 은선 폭포쪽으로 하산하지 않고 철조망을 넘어 비지정 등산로로 몸을 숨겨 들었다(14:30)
쌀개봉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한후 통천문을 지나 능선을 따라 내려 오다가 삼거리에서 동학사 계곡쪽으로 꺾어 내려 섰다
눈이 많이 쌓인데다 급경사엔 로프와 같은 보조 시설물이 전혀 설치 되어 있지 않아 하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며
눈으로 덮힌 너덜강을 조심스럽게 지나 동학사 계곡에 내려 섰다(15:39)
[산행지도]
들머리인 제1학봉교에서 하차 하여 산행을 시작하고 있다 ↑
장군봉으로 오르다 들머리 쪽으로 내려다 본 그림
장군봉 도착(11:16)
중계탑이 있는 천황봉과 관음봉이 까마득히 조망된다.(장군봉에서.....)
애초에 산행 할려고 맘 먹었던 능선이 뒷쪽에 길게 누워 있다 (높은 봉이 치개봉)
지석골에 있는 계룡산 자연사 박물관(줌인 촬영)
장군봉을 지나와 뒤 돌아 본 장군봉 모습
남매탑
중계탑이 있는 천황봉과 하산할 쌀개봉 능선이 조망 (좌측 능선에 눈이 하얗게 보이는 ↓지점에서 동학사 계곡으로 하산함)
관음봉으로 오르는 철계단들...
정상 표지석
관음봉 고개 사거리 이정표. 이곳 부터 비지정 등산로 산행 시작
일행 다섯명이 쌀개봉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옮겨 놓고 있다
쌀개봉에서 관음봉 쪽으로 바라본 경치
쌀개봉에서 치개봉으로 뻗은 능선.이 능선을 타고 하산함.(좌측은 동학사 계곡)
쌀개봉에서 관음봉과 삼불봉을 배경으로 한컷.
쌀개봉에서 바라본 천황봉 ↑
쌀개봉에서 황적봉 치개봉 능선으로 통하는 통천문 (쌀개봉 바로 아래에 있음)
급경사에 쌓인 눈을 헤치며 하산하고 있는 일행들..
경고판을 통과후 동학사 계곡 등산로에 합류
동학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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