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산행후기

7/13 (日) 김해 임호산(林虎山)-함박산

乭뫼 2008. 7. 13. 16:29

김해시내 복판에 길게 누운산 임호산(林虎山)175m

서쪽편 들머리를 찾지 못해 한참을 이리 저리 헤메다가 겨우 찾아 올랐다

시내 한 복판에 있는 산이라 시민들이 많이 오를것이라 생각하고 등산로도 거미줄 처럼 사방에 있을줄 알았는데....

산자락 끝에 있는 대법륜사 뒤로 오름길이 있을 것으로 짐작하고 법륜사로 올라 아무리 살펴 봐도 산으로 오르는 길은 없다

되 내려와 물어보니 이쪽 자락에선 오르는 길이 없단다

일동 한신 아파트 단지가 있는 쪽으로 돌아 갔다

역시 사람이 많이 사는 아파트 단지 쪽에는 등산로가 있었다

한 십분 가량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니 끝자락 몬당(157고지)에 도착한다

몬당에서는 대법륜사 쪽으로 내려 가는 등산로가 있었다

하산은 그곳으로 하기로 하고 정상쪽으로 향했다

조금 내려가니 체육시설이 있는 재가 나온다

산 전체가 임호산인줄 알았더니 서쪽편에 있는 산 이름은 함박산이라고 정상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김해 시내가 한눈에 쏘옥~ 들어 오는 조망이 좋은 곳이다

북쪽으로는 경원산이 병풍처럼 김해시를 싸고 있다

다음 산행지로 마음 먹고 임호산 정상을 향했다

등산로는 모두 소나무 숲길이라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에 산행하기엔 안성맞춤 같다

김해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공원으론 조건이 딱인것 같다

식수가 없으니 시에서 지하수를 뽑던지 상수도를 끌어 올리던지 하여 두어곳에 설치한다면 금상첨화

 

임호산 정상 6각정에서 잠시 땀을 개인후 되돌아 나왔다

점심을 빵으로 때워서 그런지 허기가 밀려 오면서 맥을 못 추겠다

경원산은 다음 주에 가기로 하고 오늘은 이 산으로 끝내야 할것 같다

157봉에서 서쪽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 내려 갔다

잡목이 길을 막고 있는것이 사람이 많이 다니질 않는 길 같았다

마지막 날머리가 대나무밭 사이로 헤집고 들어 가더니 울타리가 쳐져 있는 남의집 밭으로 떨어진다

이길이 대법륜사 쪽으로 이어졌으면 참 좋았을 건데 하는아쉬움만 남긴체

이 길은 막힌 등산로로 이용을 권하지는 못하겠다

 

 

 

 

 

대법륜사 입구(등산로 없음)

 

대법륜사 법당 모습 

 

 능선에 있는 체육시설

 

 

함박산 정상에서 바라본 임호산

 

 경원산

 

 

 등산로 모습

 

 임호산 정상의 6각 정자

 

아파트로만 구성된 김해시내 모습. 뒤에 있는 산이 경원산

 

 

 

 

 

 

157봉과 함박산

 

동김해쪽  부산으로 가는 남해고속 도로가 뻗어 있다

 

광활한 김해평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