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8(水) 고흥 거금도 적대봉(592m)

♣코스:오천리 서촌마을-533봉-암릉구간-525봉-마당목재 삼거리-적대봉 정상-마당목재 삼거리-적대약수터-파성재-송광암 삼거리-용동마을

♣산행시간:11:30~16:00 (4시간30분)

♣소감

산행 들머리(D)를 찾지 못해 결국엔 다른 코스(C)로 산행을 했다

우리가 가고자 했던 오천리 금산동중교(D)쪽에서 오르는 등산로는 등산로가 아직 개발이 되질 않아(?) 다듬어 지지도 않았을 뿐더러 매니어 들만 찾아 드는 길 같아

그곳 주민들 조차도 그 코스는 잘 모르고 있는것 같았다 (그런데 적대봉 정상에서 바라보니 그곳 능선에 등산로가 보였음)

 

오천리 서촌마을 안길(뒷길) 고개마루에서 적대봉으로 오르는 잘 정비된 등산로(C)가 있었으나  

입구에 이정표나 팻말 하나 꽂혀 있질 않아 외지 등산객들에게 좀 안타까움을 줬다.

개인적인 소망이긴 하지만 우리가 처음 오를려고 했던 등산로(D)도 정비가 되여 오천리를 중심으로 말굽형 원점 회귀 등산코스가 될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우리가 하산 코스로 잡은 파성재(B)에서 대흥리쪽으로 하산하는 코스는 아스팔트 임도를 따라 산을 넘어 가는 피로감만 가중시키는 코스였다.(왕짜증)

내 빠른 걸음으로 꼭 1시간을 걸었으니 5Km는 될성 싶다 (이 코스는 등산코스로 잡지 말기를 바란다)

 

파성재(B)에 주차장시설이 있으니 그곳에서 시작하여 정상을 거쳐 오천리(C or D)쪽으로 횡단 산행을 하던지(그 반대 산행도 좋고)

아니면 좀 전에 얘기했던대로 오천리(C or D)에서 오천 저수지(상수원)를 중심으로 양쪽 능선을 이용하는 원점 회귀 등산 코스가 가장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 된다(C↔D)

앞으로 머지 않아 소록대교(연육교)와 거금대교(연도교)가 개통되면 지금보다 더 많은 등산객이 금산 적대봉을 찾을것이라 생각되는데

그땐 모든 등산로가 정비도 되고 들머리에 이정표도 세우고 하여 외지인들에게 참 잘 해 놓았더라는 평을 받을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소망이다.

*서촌마을-오천재-오천골 계곡-마당목재-----(등산로가 묵어 거이 막혔음)

♣추천 산행 코스 

코스1:C-O-D 또는 D-O-C (4시간30분~5시간 소요 예산)

코스2:B-O-D 또는 B-O-C (3시간 예정)

코스3:A-O-C 또는 A-O-D (4시간 예정)

♣산행지도

 

 

소록도 연륙교

 

소록도 연륙교

 

소록도-거금도 구간 연도교 공사중

 

 

교각 작업중인 모습

 

 

교각은 거이 세운것 같다.(거금도 금진 선착장에서 촬영)

 

2012년 5월 28일 석가탄신일 거금도 방문(전망휴게소에서 거금대교)

 

 오천 저수지(상수원)

 

 거금도 앞바다

 

 오천리 마을 (올라온 능선을 뒤

 

 오른쪽의 높은 봉이 적대봉 정상

 

마당목재 삼거리

 

 적대봉 정상에 있는 봉수대

 

 오천 마을 과 오천 저수지

저수지 왼쪽 능선을 타고 올라 올려고 했으나 들머리를 찾지 못해 마을 村老에게 물어 오른쪽 능선에 등산로가 반듯하니 잘 되여 있다하여 그쪽으로 등산함.

적대봉 정상에 올라와서 보니 왼쪽 능선에도 정비된 등산로는 아니지만 등산로가 보였음.

다음 기회엔 왼쪽 능선으로 하산 코스를 택할 예정임.

저수지 뒷쪽 계곡으로 오르는 길도 있었다는데 답사 결과 사람이 다니질 않아서 길이 묵어 버렸음.(되돌아 나옴)

 

 마당목재 삼거리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능선길. 오른쪽 뒤로 용두봉이 보인다

 

적대봉 정상 봉수대 위에서 직장 후배와 소록도를 배경으로 증명사진^^ 

 

소록도 전경과 연도교 공사현장

저 연도교가 완공 되는 날에는 거금도도 드라이브 오는 인구가 엄청 나겠지.....

적대봉 등산로도 더 잘 정비 될테고..

 

파상재로 하산길에 돌탑(소원탑)

 

적대봉 약수터

 

 파상재

이곳에서 부터 용동마을까지 1시간이 넘는거리를 도로만 따라 산을 넘어 왔으니....(약5Km 정도 추정)

 

 

지루한 아스팔트 길이 끝나고 용동마을로 하산하여 산행을 종료 한다

 

배 타고 나오면서 소록대교를 마지막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