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8(土) 충남 보령 오서산(790.7m)
# 산행일자:2011년 6월18일
# 산행코스:상담 마을 주차장-정암사-전망대(오서정)-오서산 정상-능선삼거리(금북정맥 공덕고개)-안골고개(내원사 삼거리)-내원사-쉰질바위-임도따라-상담주차장
# 산행 시간: 10시10분~15시40분 (5시간반)
# 혼자서
오서산은 금북정맥이 지나는 峰중에 가장 높은 봉이며 충청남도에서는 서대산,대둔산,계룡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산정상에 오르면 서해가 훤히 내려다 보인다 하여 서해의 등대산이라 불리기도 한단다
가을이면 억세꽃으로 장관을 이룬다는데 철이 아니라 그런지 억세가 자리하고 있는 들판같은 넓은 초지는 보이질 않는다
정상 전망대에 있던 오서정이란 정자는 작년 9월 태풍에 날아 갔단다
[산행지도]
상담 마을 주차장에서 바라 보이는 오서산
상담 마을 회관 앞으로 지나간다
쉰질바위(내원사)와 정암사 갈림길 임도 삼거리. 주차장에서 이곳까지 약 30분 소요.
신행은 오른쪽 정암사쪽으로 오른다.(저 아짐씨 뉘신지 몰라도 초상권 어쩌고 하진 않겠죠)ㅎㅎ
보수중인 정암사
등산로는 정암사 오른쪽 범종각 옆으로 지나 화장실 앞으로 등산로가 나 있다
정암사에서 부터 가파른 언덕길을 약 50분 가량 오르면 그제야 정상이 눈앞에 서서이 드러난다.몇년전 사진에는 저곳에 팔각정(오서정)이 있었으나 지금은 없다.
지도상에 오서정이라 표기된 곳에 전망대가 설치 되여 있다 (팔각정이 있었던 곳)
오서정 전망대에서 바라 보이는 오서산 정상(약1키로미터). 예전엔 이곳에 팔각정이 있었다.
전망대 아랫쪽 능선에 쉰질 바위가 있는데 이곳 전망대에서는 쉰질 바위가 보이지 않았던것 같음.(좌측 끝봉이 정상)
오서정에서 정상쪽으로 약 100미터 거리에 세워져 있는 오서산 표지석(이곳을 정상으로 착각하기 쉬우나 이곳은 정상이 아님).광천쪽 오서산 정상(?)
정상에 있는 진짜 오서산 정상 표지석.(보령쪽 오서산 정상)
아무도 없어 배낭에 디카 올려 놓고 셀프로 한컷함.
오서산 정상에서 뒤 돌아 본 오서정 전망대 방향.(가운데 부분 희미하게 안테나가 보이는 곳이 오서정 전망대임)
오서정 전망대쪽 (살짝 당겨 봄)
정상에서 오서정쪽으로 되 돌아 나오다 금북정맥 갈림길 삼거리에서 공덕고개 쪽 능선을 따라 하산 하다가 내원사 삼거리에서 내원사 쪽으로 내려감.
오른쪽 아래로 멀리 내원사가 보이고 뒤로 보이는 산마루에 쉰질 바위가 보인다(갈림길 전망바위에서). *쉰질:사람키 높이의 50 배 높이란 의미임
능선에 보이는 꼬부랑 임도를 따라 내원사에서 쉰질바위를 지나 전망대 아래까지 올랐다가 정암사쪽으로 하산함
금북정맥 갈림길 조망 바위에서 내원사를 줌인 해 본다
금북정맥 갈림길 조망 바위에서 오서정이 있었던 전망대를 줌인
금북정맥길 공덕고개로 가는 도중에 내원사로 내려 가는 갈림길이 있는 안골 고개 이정표. 이곳에서 내원사쪽으로감.
내원사로 가는 임도에 내려 서서 바라다 본 쉰질 바위 모습(높이가 쉰질은 안되고 20미터쯤 돼 보인다).
임도에서 약 200미터 가량 올라 가면 내원사의 백구 2 마리가 반겨 맞는다^^
내원사 전경
내원사 아래 입구쪽 임도에 서 있는 이정표. 이곳에서 쉰질 바위 표시 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약 1Km쯤 올라 가면 쉰질 바위가 나옴.
쉰질 바위를 한바퀴 삥~둘러 이렇게 탐방로가 감싸고 있다
쉰질 바위 아래 기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