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산행후기

2/1(日) 김해 백두산(354m)

乭뫼 2009. 2. 2. 13:32

★산행지:김해시 대동면 예안리 소재   까치산(342m)-장척산(531m)-백두산(354m)

★코스:장시마을 버스정류장-까치산-장척산-481봉-백두산-초정리-장시마을 버스정류장 (원점회귀 산행)

★산행소요시간:식사시간 20분 포함 5시간30분 소요

 

숙소인 장유면 내덕리에서 7시40분 출발

외동 터미널 가는 44번 시내버스 승차

외동 터미널 발 8시20분 대동면 덕산행 대동1번 시내 버스 승차

장시마을 시내버스 정류장 도착 8시45분

산행준비를 하고 9시 산행시작

 

성안마을에서 올라오는 삼거리까지 오르는데 가파르기도 하겠지만 간만에 하는 산행이라 숨이 찬다

된삐알은 거이 다 올라온 셈이다

능선길을 조금 가니 까치산 정상에 다달은다

까치산 정상에서 건너다 보이는 백두산이 코앞에 있는듯 손나팔로 부르면 손짓할것 같다

장척산은 까마득히 보인다

솔밭길 능선길을 오르 내리면서 좌측으로 같이 뻗어 있는 신어산 능선을 조망하며 걷다보면

생명고개 임도에 다닿는다

생명고개에서 올라 오는 임도에 이르기 까지  등산객 한명을 만날 정도로 아직 잘 알려 지지 않은 산인것 같다

 

오늘 산행 코스중 고도가 제일 높은 장척산(531)에 도착하니 11시15분

코스의 절반 정도 왔다

장척산 정상에 메달린 수많은 리본중에 빨간색의 산우  허영씨 리본이 눈에 띈다. 무지 반갑다

이곳까지 왔다 갔구나 싶어 같이 산행하던 생각이 난다

점심은 481봉에서 먹기로 하고 장척산을 내려 계속 진행

 

아침을 굶어서 인지 배가 고픈게 다리에  힘이 빠지며 지치기 시작한다

안부 바람 불지 않는 옴삭한 곳에 자리하여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나니 기운이 회복된것 같다

 

14시 40분 덕산에서 나오는 버스를 놓치면 3시간 후에나 버스가 있기 때문에

그 버스 시간에 맞추기 위해 안간힘을 다해 걸었다

 

481봉에서 또다시 고도가 한참을 내려 간후 475봉으로 다시 오른다

이곳만 지나면 크게 힘들것 같지가 않아 힘을 냈다

475봉은 낙남정맥이 갈라지는 분기봉이다

 

475봉 이후엔 오르락 내리락 하며 크게 힘들지 않는 솔밭길이다

이산은 다른산에 비해 소나무가 많은것 같다

 

322봉 전망대에 오르니 부산 금정산 능선과 낙동강이 한눈에 쫘~악 들어 온다

이제 남은 건 백두산 한봉 뿐

 

백두산 정상에 오르니 산불 감시 초소 근무자가  나와 반겨 맞아 준다

근무자에게 카메라를 건네 한캇트 부탁해 백두산 정상 기념 촬영을 했다

 

이젠 하산길만 남았다

시계를 보니 오후2시가 지나가고 있다

2시40분까지는 장시 마을 버스 정류장에 도착해야 한다

바삐 서두른 탓에 2시30분에 정류장에 도착할수 있어 버스를 타는데 지장이 없었다

 

 

 

 

 

장시 마을 버스 정류장 

 산불 조심 입간판 뒤로 등산로 가 있다.(장시 버스 정류장에서 50미터 거리)

 시례마을로 들어가는 도로(맨앞 전봇대 오른쪽 으로 보이는 산이 475봉 낙남정맥 분기봉이다)

 등산로 진입로에 있는 이정표

 성안마을에서 올라 오는 길과 마주치는 삼거리

 까치산에서 건너 보이는 백두산(右) 모습

 맨 좌측이 장척산 그 옆이 531봉..중앙 뒤편으로 481봉과 475봉.맨 오른쪽 뒤로 멀리 보이는 산이 산행지에 오른쪽 위에 있는 동신어산(498)이다

300봉에서 본 까치산(342)  까치산 왼쪽이 신어산 까치산 오른쪽이 장척산 

 

 까치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

 까치산에서 바라본 백두산 그뒤로 멀리 부산 금정산 정상이 보인다

 좌측의 신어산과 우측의 장척산 사이에 장척마을로 넘어가는 생명고개가 보인다(저 능선이 낙남정맥 길이다)

 장척산에서 481봉으로 가는 능선모습 

 481봉과 475봉 사이 뒤로 동신어산이 조준선 정렬이 되여 있다 ^^ 

 생명고개에서 올라 오는 임도. 임도 왼쪽 길은 시례저수지 옆으로 해서 시례마을로 이어 진다(임도를 지나와 405봉을 보며 촬영)

 장척산 정상(산우 허영씨가 다녀간 빨간 리본이 걸려 있다)^^

 장척산 정상 이정표

장척산 정상모습

 

481봉 우회 삼거리에 있는 이정표(왼쪽은 481봉을 거치고 오른쪽은 481봉을 거치지 않음) 

 481봉에서 본 475봉(오른쪽에 시례저수지)

 475봉 낙남정맥 분기봉 정상에 있는 이정표

 동신어산 모습(475봉에서 촬영)

 322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부산 금정산과 낙동강

 322봉에서 본 275봉(左)과 백두산(右) 모습

산불감시 근무자에게 부탁해 촬영한 백두산 정상석과 기념촬영 ㅎㅎ) 

 

3월21일(토) 2차 산행때 촬영.


2010년 10월 5일 산행하신 어느산님께서 찍어온 백두산 정상사진.정상석은 예전것인데 6각정자도 새로 만들어 졌고 잘 정비 되어 져 있다

 

521봉에 가려 장척산은 안보임.시례저수지와 시례마을 

백두산 정상석 배면

 

2차 산행때는 축사 뒷쪽으로 하산함(축사로 내려 오는 공동 묘지 사잇길) 

축사 옆으로 하산 

 1차 산행시 초정리 마을로 하산.  붉은 그림같은 기와 지붕집 옆 소나무 아래로 등산로 있음

 산행 시작한 능선모습.우측으로 조금 낮게 보이는 산이 까치산이다

 하산한 초정리 마을 한길(신안마을). 덕산으로 가는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