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산행후기

8/19(日) 보길도 격자봉(433)

乭뫼 2007. 8. 18. 14:49

♣산행지:전남 해남군 보길면 보길도 격자봉

♣산행일:8월19일(칠월칠석날)

♣산행코스:예송리 해수욕장-큰길재-수리봉-격자봉-누룩바위-뽀리기재-보길수원지-세연정-청별항

♣산행시간:3시간(13:00~16:00)

♣여수 ㅇㄷ 산악회

 

(산행지도) 클릭하면 크집니다.

클릭해서 보시면 깨끗하게 보실수 있습니다 

 

 

 

***사진 게재는 시간대별로 순차적으로 게재하였습니다 ***

 배 출항 시간이 1시간 여유가 있다고 땅끝 전망대 관광(10:00)

 

 

 

 

 

 

전망대에서 선착장으로 가는 오솔길 계단(아래에서 올려다 보며...)

 

 

 

 

 

모노레일 

 

 

 

 

땅끝 전망대에서 선착장으로 내려 가는 오솔길

 

 

운행중인 모노레일 

 

 

모노레일 승강장

 

 

갈두항 정자에서 잡아본 전망대

 

 정자에서 바라본 갈두항

 

갈두항 우측 해안에 있는 바위(물이 들면 바위섬)

저 틈 사이로 일출의 장관이 년중 한차례 있다고 하더이다.12월로 들었는데 기억이 가물 가물 ㅋㅋㅋㅋ

 

갈두항 우측편 바닷가에 있는 기암

 

 

건드리면 톡 부러질것 같은 기암

 

보길도행 배에 승선하고 있는 일행들(10:55). 11시 출항으로 알고 왔었는데 11:30분 출발이란다.

10시반 출항하는 배도 있었다고 함.

성수기때는 배가 자주 있어 비수기때 뱃시간만 알고 온 우리는 착오가 있었음 ㅎㅎㅎ(사전 확인 필요)

10시에 도착했을때 바로 이곳 갈두항 부두로 왔으면 10시반 배를 타고도 남았었는데.... �~~~

 

보길도로 향하는 선상에서 바라본 땅끝전망대

 

눈 크게 뜨고 자세히 보시면 땅끝 표시 삼각탑이 보일겝니다.(다녀 가신분만 볼수 있음) ㅋㅋㅋ

 

전복 양식장 뒤로 멀리 달마산이 조망되고 있다.

이곳 주민들의 대부부이 전복 양식업을 하기에

보길도에선 발에 채이는게 전복이란다 ㅎㅎㅎ(버스기사님왈)

 

공사중인 노보연도교(노화도-보길도)

 

노보 연도교 아래를 통과 하기 직전(좌측에 보이는 항구가 노화도 이포 선착장이다.저곳엘 들렀다 감)

 

 

작업중인 크레인 붐이 보인다 

 

노화도 이포항에 입항해 있을때 촬영.

 

노화도 이포항 전경.(보길도 청별항과 마주 보고 있다)

 

보길도 청별항 모습.노화도와 보길도를 오가는 도선이 지나가고 있다

노보 연도교가 개통되는날 저 도선은 백수가 되겠지....ㅎㅎㅎ

 

노화도와 보길도 사이에 있는 작은섬 장사도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다리를 놓아 두 섬을 잇고 있다

좌측이 보길도 청별항 (12:33)

청별항에서 예송리 해수욕장까지는 보길도 내에서 운행하는 버스를 타고 이동함. 

 

보길도에서 제일로 명물이라는 예송리 해수욕장 (12:55)

납작한 조약돌로 이루어진 해변이 길고 아름답다

바닷물 속에 풍덩 뛰어 들고 싶었지만 갈길도 멀고 뱃시간도 촉박하여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섰다

(산행 코스를 반대로 잡아 하산 지점을 이곳으로 했어야 땀에 젖은 몸을 씻을수 있었을텐데.....)

 

해변에 깔린 조약돌

 

예송리 해수욕장(우측) 

 

 예송리 해수욕장(좌측)

 

예송리 해수욕장의 전체가 이런 납작 납작한 조약돌로 되여 있다

 

큰길재로 오르는 등산로.산행시작(12:58)

동백나무 숲과 이름 모르는 나무숲으로 뒤덮혀 하늘이 잘 보이질 않았다

등산로 전체가 처음부터 끝까지 숲길이라 그늘속으로 산행을 하여 좋긴한데 조망이 안돼 불편하다

 

예송리에서 큰길재로 오르는 등산로에 나무계단

 

큰길재 사거리에 있는 이정표(13:17)

 

수리봉 가는 능선에서 처음으로 조망이 되는 바위에 올라 물도 마시며 예송리 해수욕장을 조망한다

 

청별항으로 이어지는 능선. 저기 높은 봉이 광대봉(310m)이다.

 

예송리 마을앞 바다

 

예송리 

수리봉으로 오르면서 ...

 

예송리 마을 전경(상록 방풍림이 해변에 띠를 이루며 마을을 해풍으로 부터 보호하고 있다)

 

격자봉 북쪽에 있는 보길 수원지.보길도는 분지처럼 산으로 삥~둘러 있다.

 

수리봉 정상 돌무더기(13:46)

 

 격자봉 정상 이정표(14:00)

 

격자봉 정상 삼각점

 

격자봉 정상에 표지석은 없고 이정표와 삼각점 그리고 작은 돌무더기만이 정상임을 표시하고 있다.

 

누룩바위(남쪽으로 오르면 바위 위로 오를수 있음)

 

누룩바위

 

 

누룩바위 뒤에서... (14:10)

누룩바위 상단 모습

 

 격자봉 정상을 지나 누룩바위에 올라 지나온 격자봉을 뒤돌아 본다.

 

 

부용마을로 내려 가는 갈림길 삼거리(14:15)

 

 

갈림길쪽으로 가다 뒤돌아본 격자봉

 

 뾰족산과 망매봉(망월봉 망뫼봉 망뢰봉).

뽀리기재에서 남으로 내려 가면 뾰족산 서쪽으로 올라 가면 망매봉으로 감.

 

뽀리기재에서 북쪽으로 내려 가면 보길 수원지로 하산함

 

뽀리기재에 있는 이정표. 이곳 이정표에는 격자봉을 적자봉으로 표기하고 있음. (14:36)

 

보길수원지 도착(14:58)

 

 보길 상수원지

 

 

 보길수원지 뚝방에서 바라본 격자봉 능선

 

뚝방을 걸어 나오면서... 

뽀리기재에서 골짜기로 개울길을 따라 내려오면 보길 수원지 옆으로 내려 온다

수원지 뚝방을 걸어 나와 뒤돌아 보면서.....잘록한 곳이 뽀리기재다.(하산길은 개울로 변해 있었음)

 

논에 있는 벼가 벌써 나락꽃이 피었다

 

(15:09) 

동천석실(뱃시간 때문에 가 보지는 못하고 줌으로 땡겨서 잡아본다)

  

햇볕에 달구어진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혼자 걷다 뛰다 하면서 4시20분 뱃시간을 맞추기 위해 ....(15:16)

(나 혼자만 A코스로 왔는줄 알았는데 배 타고 오면서 얘길 들어 보니 두사람이 함께 내 앞에 왔단다)

 

청별항 도착(15:50)

땅끝 뭍으로 우리가 타고갈 땅끝호 카페리 16시20분 출항.

 

노보 연도교를 빠져 나오면서 보길도와 이별한다

 

오늘 산행한 능선을 갈두항으로 돌아오며 바라본다

 

보길도를 멀리 멀리 ....

 

다시 땅끝으로 돌아 오고 있다

 

태극기가 해풍에 시달려 꽁지빠진 꿩같다 ㅋㅋ

 

 땅끝항으로 입항하면서 석양을 받으며 우뚝 서 있는 땅끝 전망대를 마지막으로 한번 더 담아 본다.

갈두항 선착장 도착 (17:10)

 

얼음에 채워 놓은 시원한 맥주와 삼계탕 그리고 닭죽이 허기진 배를 채워주기 위해 우릴 기다리고 있다^^*

(땅끝항에서 하산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