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산행후기

6/13(水) 거창군 현성산/금원산

乭뫼 2007. 6. 13. 22:27

♣코스:미(米)폭포-현성산-서문가바위-970봉-금원산-동봉-유안청 폭포-금원산 자연 휴양림 주차장

♣산행시간:11시25분~16시10분(약5시간)

♣ㅁㅅ 산악회랑

 

현성산 

[ 개요 및 소개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에 자리잡은 현성산은 백두대간의 큰 줄기가

덕유산에서 지리산으로 향하다 동남방향으로 너무 허전했던지 큰 줄기를 하나 만들어

이곳에 남령과 월봉을 거쳐 금원산과 황석산 기백산을 이룬다.

현성산은 금원산에서 동쪽으로 뻗은 줄기로 그 맥을 위천 벌판에서 마감한다.
암릉으로 이어지는 능선 곳곳에 노송이 걸렸고 물줄기가 모이는 곳엔 계곡을 이루고 폭포가 이어져

지재미골을 이룬다.

주변에  유명한 금원산과 기백산이 자리잡아 외지인에게 잘알려져 있으나 정작 이곳 현성산은 알려지지

않아 호젓한 여름산행의 별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기백산과 금원산에서 느낄수 없는 암릉의 절경지다.

금원산 

경상남도 거창군과 함양군 사이에 있는 산.
높이 1,353m. 백뢰산(白磊山:1,019m)·단지봉(丹芝峰:1,258m)·삼봉산(三峰山:1,234m)·

덕유산(德裕山:1,594m) 등 높은 산들과,

한국의 남부지방을 호남지방과 영남지방으로 구분하는 소백산맥 중에 솟아 있다.

계곡일대와 지재미 지암(芝巖) 골짜기는 절경을 이룬다.
금원산 정상에 오르면 덕유산과 가야산의 장쾌한 파노라마가 전개된다.
산 양쪽을 끼고 거창군과 함양군의 아름다운 계곡이 유명한 안의삼동중의 하나인 함양군의

용추계곡이고 거창군의 지재미골이다.
이 두골짜기의 등산로를 오르다 보면 잠시 잠시 나타나는 수많은 소와 폭포는 여름철 산을 찾는

등반객들의 발길을 붙잡아 두기에 충분하다.

또한 이곳에는 산림이 울창하고 수량이 풍부해 거창군에서 자연휴양림을 조성하여 가족단위는 물론

젊은 층 들의 동아리 모임등으로 사계절 이용되는 인기있는 곳이다.

경북 포항의 청하골이 여름 산이면 이곳 금원산 역시 경남의 여름 산으로서 손색이 없는 산이라 할수

있다.
계곡을 바라보며 울창한 숲속을 걷기도하고 통나무집의 방갈로와 통나무 다리를 지나다 보면 계곡의

상층부에 이르게 된다

 

(산행 안내도):클릭하면 확대된 이미지로 볼수 있음

 

 

산행 들머리인 미폭앞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하고 있다(11:25)

 

물이 메말라 버린 미폭(암벽만이 있을뿐....)

 

 

 

첩첩이 겹친 유안청 계곡 모습

 

현성산 오름길에 있는 비릉에 로프가 걸쳐 있다

 

현성산 오름길의 첫봉 오른쪽으로 45도쯤 되는 바위 경사

 

로프를 잡고 경사진 암릉을 오르고 있는 모습

 

 

오름길에 바라본 현성산 모습

 

 

 

현성산 오름의 로프코스

 

현성산에서 바라본 서문가바위봉 모습

 

 

현성산의 또 다른 이름은 거무시 이다.(거무시가 뭔 뜻인지는 모르겠음 ㅋㅋㅋ)

 

현성산 정상에서 올라온 능선을 바라본다(미폭에서 현성산으로 오르는 능선)

 

앞으로 우리가 가야할  970봉(左) 모습과  서문가바위봉(右)

 

 

 

가야할 능선(970봉과 서문가바위??)

 

 

 

 

 

기암

 

현성산 정상에 회원들이 올라와 있는 모습 

 

기암

 

 

 

 

 

 

 

 

 

 

금원산으로 가다 뒤돌아본 현성산

 

 

다리심 좋은 아자씨들 틈에 낑겨서.....ㅋㅋ(금원산 서봉 정상에서 보라매님 찍사)

 

금원산 서봉 정상에서 증명사진

 

 

금원산에서 바라본 동봉모습.오른쪽 맨뒤 높은산이 기백산이다.

 

 

남덕유산이 멀리 뒤로 보인다

 

남덕유산과 그 능선들....

 

월봉산 모습

 

금원산 서봉과 동봉 사이에 있는 헬기장

 

금원산 동봉 정상에 서있는 이정표 (우리의 코스는 유한청 폭포 2코스 쪽이다)

 

금원산 동봉 정상에 서 있는 이정표와 돌무더기

 

 

 능선에 비스듬히 기대고 누워 있는 저 바위 이름이 금원암(金猿岩) 이란다

금원암이라 하면 금원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庵子인걸로 착각하기 일쑤다 ㅎㅎㅎㅎ

 

유안청 1폭포

 

유안청 1폭

 

 

폭포라고 하기엔....떨어지는 물이 아니고 그냥 2~30도 각도로 경사진 비릉으로 흘러가는 물골을 이룸

 

유안청 2폭포